-공간 설치 작가
제86회. 제천 비봉산 하늘 전망대와 모멘트 캡슐제천의 명물중 하나는 청풍호반이고 그곳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주위를 조망하는 명승지가 있다. 청풍호반케이블카는 한국인이 꼭 가보아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2021년 선정된 곳이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물태리역에서 비봉산 정상(531m) 비봉산역까지 올라가면 충주호의 사방을 둘러볼수 있는 곳이 있다. 비봉산 전망대이다. 군데군데 조형물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다 보면 깔끔하고 예쁜 타임캡슐, 즉 모멘트 캡슐을 접하게 된다. 모멘트 캡슐은 타임캡슐을 저장하는 박스를 층층이 쌓아서 만든
제292회. 단양 이끼터널 단양에서 가 볼만한 곳을 꼽으라면 순위안에 드는 곳이 이끼터널이다. 예전에는 철길이었지만 1980년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인근 철길이 수몰되어 현재는 철길을 철거하고 도로를 건설하여 인근 7개리의 주민의 주요 교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철길 제거후 생겨난 도로위에 나무가 우거지고 초록색 이끼가 뒤덮히면서 지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터널이라고는 하지만 가장자리에 나무가 우거져 터널처럼 보이는 도로이다.
제288회.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성 슬로베니아는 1918년 베오그라드에서 왕국의 성립이 선포되었고, 제2차 세계 대전 후에는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의 하나가 되었다. 1991년 내전을 거쳐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에서 독립하였다. 2004년에는 NATO에 가입했으며 유럽연합에도 가입했다. 2007년 1월1일에는 유로를 공식 통화로 인정했다. 슬로베니아의 블레드성은 블레드 호수와 함께 브레드관광의 하이라이트이다. 블레드성은 호수로부터 139m나 되는 높이의 깎아지른 절벽위에 세워져있다. 따라서 호수쪽에서 성에 접근하는 것은
제277회. 세방낙조, 국내 최고의 낙조 전망대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압권이다.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인다.국토교통부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중 한곳이다. 이곳에 도착하면 일몰시간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또한 주변 경관 즉 각홀도, 곡섬, 솔섬, 잠두도, 장도 등 눈앞에 보이는 아름다운 섬들과의 위치와 정보가 설명
"달빛 잠기어 온 산이 고요한데샘이 비낀 별 빛 밝은 밤안개바람 댓잎에 스치고비이슬 매화에 엉긴다삶이란 석자의 시린 칼인데마음은 한 점 등불이어라서러워라 한해는 또 저물거늘흰머리에 나이만 더하는구나" 공원 중심에 있는 동춘당은 15세기 후반에 지어진 곳으로, 조선 후기 병조판서였던 송준길의 주택이었습니다.동춘이란 '살아 움직이는 봄과 같아라'라는 뜻으로 송준길 선생이 이곳에서 교육을 하면서 인재를 양성하고 회덕향약을 만든 곳입니다. 독서와 강학, 집회소의 기능을 겸비하여 지역사회 문화교류의 장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
대동 하늘공원은 2009년 12월에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진행한 대동마을 쉼터사업에 의해서 공원으로 조성된 동구의 대표 관광명소입니다.2019년 한국관광공사 '강조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주민뿐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도 대전의 시내를 조망하는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동 하늘공원은 6.25 전쟁 이후 살 곳 없던 사람들이 언덕배기에 집을 짓기 시작하고 달동네가 형성된 곳입니다. 대전의 대표적인 달동네이며 현재는 40가구 남짓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오래된 집들 사이에 벽화들이 모여있고 분홍 표시가 대동하
텃밭의 절규
한밭수목원은 대표적인 인공수목원으로, 생태 숲과 수목원 개념을 접목해 생태계 복원에 중점을 둔 곳입니다. 정부대전청사와 엑스포과학공원의 중앙부분에 자리잡고 있는 한밭수목원은 총 조성면적 38만7000㎡ 크기로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인공수목원입니다.각종 식물종의 유전자 보존과 청소년들에게 자연체험학습의 장,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에서 푸르름을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됐습니다.주변 대전예술의전당,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 문화 예술의 메카와 어우러져 있습니다. 한밭수목원은 동원과 서원,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학문을 닦던 곳으로, 대전광역시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의 뜻을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사적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한 곳입니다. 이곳은 선생이 말년에 제자를 가르치고 학문에 정진하던 유형문화재 제4호인 남간정사와 유형문화재 제1호인 송자대전판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재가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 공원이 잘 단장돼 있어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로 제격입니다.주요 시설로는 남간사, 심결재, 견뢰재, 이직당, 인함각, 명숙각 등과 유물전시관 및 장판각, 덕포루 등이 있습니다. 남간정사는
지친 일상에 환기가 필요할 때,가까운 곳을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될 수 있습니다.항상 제자리에 있었지만 익숙하기에 무관심했을 법한대전의 공원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대전(大田)은 넓은 들판이라는 뜻을 가진 도시인 만큼공원과 같은 자연 조성이 잘 되어있습니다.동서남북에 보문산, 구봉산, 금병산 등 산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린벨트와 녹지지역이 전체 면적의 75%에 달하여 청정한 자연환경을 이루고 있습니다.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했던 나태주 시인의 시처럼깊숙이 보지 않았던 주변 자연을 함께 관찰하며 느껴보는 시간을 독자 여러분들과 나
제가 벨기에의 작은 마을 ‘디낭’에서 촬영한 사진이 모 제약회사 광고 배경사진으로 채택돼 독자분들과 공유합니다.아름다운 뮤즈강이 흐르는 디낭의 샤를 드골 다리위에는 각 나라의 색소폰 조형물이 설치돼 있으며, 색소폰을 만든 아돌프 삭스가 태어난 곳입니다.
코로나 블루를 이기세요. 늦지않았어요, 푸르른 신록을 향해 나오세요.주변에 당신을 위한 '귀한 자리'가 기다리고 있어요. 내일의 도약을 위한 자리랍니다.지난주의 힘들었던 마음을 달래줄 자리랍니다.
높이 1.5m까지 자라는 유리옵스 펙티나투스(Euryops pectinatus) 는 양치식물 잎모양과 연회색 빛이 도는 매력적인 잎을 가진 관목입니다. 꽃은 밝은 노랑으로 거의 일년 내내 피는데 특히 봄에 더 많은 꽃들을 피웁니다.웨스턴 케이프의 암석 사암 경사면에서 볼 수 있는 유리옵스 펙티나투스(Euryops pectinatus)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지역 고유의 식물입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심으면 빠르게 자라며 서리에 강해서 하이펠트(남아공 트란스발의) 고원지역 정원에 이상적인 관목입니다. -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