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아파트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전세사기 여파로 비아파트 수요가 줄어들면서 소형 아파트로 쏠리고 있다.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 결과, 지난 1월 전국 1인 가구는 994만3426가구였으나 한 달 만에 998만1702가구로 0.38% 증가했다. 지난 3월에는 1002만1413가구로 1000만가구를 넘겼다. 이는 전체(2400만2008가구)의 41.75%에 해당하며 2인 가구와 3인 가구를 합친 수치(995만209가구)보다 많다.이같은 현상을 보여주듯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적용받으려면 6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면적 및 보증금, 수사 개시 등 까다로운 조건이 걸려 있어 피해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는 임차인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사기 지원 대상 기준이 까다롭고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또 정부가 시행령에서 피해 전세금 규모나 면적(3억원, 전용면적 85㎡ 이하) 등을 명확히 하기로 했지만 '전세사기' 여부를 가려내는 단계에서는 여전히 혼란이 우려된다.정부가 27일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을
최근 부동산 매매시장에서 오피스텔의 강세가 매섭다. 적은 종자돈으로 투자 가능한 데다 정부 규제의 틈새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어서다.실제로 지난 1년 6개월 간 오피스텔 평당 매매가 상승률이 아파트보다 더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오피스텔 매매가격 신표본이 집계된 이후로 1년 6개월 간 오피스텔의 ㎡당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23.44%로 집계됐다. 매매가 평균 430만8000원에서 531만8000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5.97% 상승하는데 그쳤다. 약 45
오는 12월부터 공시가격 9억원인 주택이나 오피스텔 소유자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다. 국회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주택연금 가입이 가능한 가격 기준을 '시가 9억원 이하'에서 '공시가격 9억원 이하'로 완화하는 내용의 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되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시가 9억원이 넘는 주택을 보유한 사람도 공시가격이 9억원 이하라면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시세기준으로 12억~13억원인 주택으로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규제가 강화되면서 다른 유형의 주거상품에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다세대ㆍ연립(빌라)주택 거래량이 늘고 있고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다세대·연립(빌라)주택에 풍선효과다세대ㆍ연립 거래량은 2년 4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6월 서울 다세대ㆍ연립주택 거래량은 이날 기준 5382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950건을 기록했던 2018년 3월 이후 최대다. 아직 6월 계약 신고분이 보름이나 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6월 전체 거래량은 6000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내 부동산 실물자산의 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초저금리 환경이지만 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와 세금중과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의 자금유입도 제한적이다.무엇보다 상가시장 상황이 앞으로 더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내수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물품 구입 증가로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타격을 받으면서 상가투자 수익률 하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쇼크로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면서 문화·스포츠 행사가 대부분 중단됨에 따라 유동인구 급감에 따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전 지역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 제한 등 정부의 아파트에 대한 규제는 강화된 반면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덜 규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에 대한 투자매력이 다소 줄어들면 분양권 전매 규제가 없는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오피스텔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분양 사업자들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집중적으로
저성장시대를 맞아 부동산 시장에서도 작지만 실속있는 물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작정 대박의 헛된 꿈을 좇는 것보다는 발품을 들여 알뜰 부동산을 눈여겨 보다보면 기대 이상의 수익을 안겨주기도 한다. 자투리경제는 자투리 상가·자투리 주택·자투리 토지·주택 리모델링 분야 등과 관련된 이상혁 더케이컨설팅그룹 상업용부동산센터장의 칼럼을 연재한다. 소액 투자처로 가장 인기 있는 부동산 유형을 꼽자면 단연 ‘오피스텔’을 들 수 있다. 한때 건설사와 시행사들에게 오피스텔하면 단번에 많은 돈을 안겨주는 효자상품으로 통했다.
소자본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소형주택이 임대사업용 부동산으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관심도 높다.도시형생활주택이란 300세대 미만의 국민주택규모에 해당하는 주택으로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지역에 건설하는 원룸형 주택, 단지형 연립주택, 단지형 다세대주택을 말한다.이중 원룸형 주택은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50㎡ 이하이면서 세대별로 독립된 주거가 가능하도록 욕실 및 부엌을 설치한 주택이다. 내부 구조는 오피스텔과 대동소이하다고 보면 된다.실제로 도시형생활주택은 오피스텔에 동일한 건물에 혼합된
분양대금은 반드시 분양계약서에 지정된 계좌로 입금해야 한다고 합니다. 분양대금을 시행사 또는 시행사 대표이사 개인계좌에 입금할 경우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지정된 계좌에 납부하지 않은 금액은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분양계약서 조항을 들어 있기에 다른 계좌에 입금할 경우 반환받을 수 있는 길이 없다고 합니다.최근 오피스텔의 분양대금을 시행사에 납부했으나 시행사 대표가 분양대금을 횡령후 도주했고, 신탁사는 분양자의 분양대금 납부를 부인하며 환불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경기도에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