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경제=김태훈 SNS에디터] 지난 2003년 사스 충격 이후 미국과 유럽, 아시아 주요국의 통화완화까지 동반한 이후 전염병이 통제되기 시작하자 금융시장 반등은 빠르게 진행됐다.특히 통화완화까지 수반했던 채권시장은 단기 공포심리를 반영해 과도하게 강세를 진행했다가 이후 되돌림이 경기회복 기대까지 더해져 낙폭보다 더 크게 진행되는 충격을 받았다.이같이 공포는 당시에는 무한한 공포감을 조성하지만 대상이 사라지면 빠르게 복원한다는 점에서 안전자산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는 지적이 나온다.현재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12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환자 11명의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1∼3번 환자는 발열감이 줄었고, 4번 환자는 폐렴이 있어 산소 공급 치료 등을 받고 있다. 31일 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한 중국 우한과 인근 지역 교민 368명 가운데 18명이 발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2차 감염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우한 폐렴 다섯번째, 여섯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중 여섯번째 환자는 56세 한국인 남성으로 세번째 환자(54세 남성·한국인)의 접촉자다. 6번째 환자는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겉으로 드러난 임상적인 증상이 거의 없을 정도로 건강상태는 양호하다.여섯 번째 환자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한일관에서 세 번째 환자와 식사를 같이 한 일상접촉자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밝혔다. 다섯번째 환자는 32
[자투리경제=크리스 송 SNS에디터] 최근 증시 급락의 업종별 특징을 보면, 2019년 이후 주도 업종인 반도체, 소프트웨어는 하락폭이 적었다. 최근 주도 업종에 포함된 IT하드웨어, 건강관리도 상당히 선방했다.하지만 화장품, 호텔 업종은 하락폭이 컸다. 에너지, 미디어, 교육, 증권, 보험 등 기존 소외 업종은 최근 하락 국면에서도 대체적으로 부진했다. 즉, 기존의 주도주, 소외주 수익률 격차가 좀 더 확대됐다.화장품, 호텔, 레저 업종은 질병 확산 리스크를 주가에 선반영하며 크게 하락한 상황이다.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이러한 종
[자투리경제=박현주 SNS에디터] 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이 여행, 유통, 중국소비주라는 점에서 이들 종목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에 여행 수요가 감소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공간에 가지않으려고 한다. 또 발병지인 중국의 소비 심리 위축도 예상된다.반면 집근처에 있지만 많은 사람이 몰리지 않는 편의점과 비대면 쇼핑인 온라인 쇼핑의 경우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2015년 메르스 사태 때에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었다. 롯데
[자투리경제=김태훈 SNS에디터] 우한 폐렴 감염 전파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진정 시점이 언제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춘제 연휴를 고비로 감염 속도가 진정될 수 있다면 글로벌 금융시장은 빠른 안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지만 반면에 감염자 수가 춘제 연휴 이후에도 더욱 빠르게 증가한다면 중국 경제는 물론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이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의 동요 현상도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27일 기준으로 중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 수는 2744명(홍콩, 마카오 포함)으로 설 연휴가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의 중국 내 확산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28일부터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사례정의를 변경하는 등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앞으로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건강상태질문서를 사실에 맞게 작성해 입국시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발열 등 유증상자에게는 검역조사를 실시하고, 의심되는 환자는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즉시 격리하거나, 관할 지자체로 연계해 관리한다. 오염지역이란 검역감염병이 발생한 지역으로 검역법 제5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질병관리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는 2019년 12월 발생한 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로, 인체 감염 7개 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 1월 우한 폐렴의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힌 데 이어, 우한 폐렴이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의 수칙을 통해 예방하는 게 최선이다.흡기증상자가 의료기관 방문시 반드시 마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폐렴'이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고 국제유가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우한폐렴은 현재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는 모습이다.25일 오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는 24일 하루 만에 16명이 늘어 41명을 기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도 24일 하루에만 444명이나 늘어나 1287명이 됐다. 중국 당국이 관리 중인 밀접 접촉자만 1만5194명에 이른다.프랑스와 호주에서도 처음으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프랑스 보건부
지난 2003년 사스 홍역을 치른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우한 폐렴' 확산 여부를 주목할 수 밖에 없다.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 등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우한시에서 100 여명이 넘는 폐렴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북경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우한 폐렴이 제2의 사스 사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확진자가 300명에 육박하는 등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