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대 A씨는 2009년에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이후 11년 동안 무사고 안전운전으로 2020년 당시 할인·할증등급이 22등급으로 우수했으나 이후 개인사정으로 4년간 경력단절 후 2024년 8월 자동차보험에 재가입했다. 종전처럼 11등급을 적용할 경우 보험료는 82만8000원을 냈어야 했지만 개선된 제도에 따라 19등급이 적용돼 48만3000원의 보험료를 냈다. 제도 개선으로 보험료 34만5000원을 절감했다.# 20대 C씨는 사회초년생이던 3년 전 차량 구매 대신 장기렌터카를 이용해 3년간 운전한 이후 2024년6월 차량을 구매
16일부터 자동차보험료가 많게는 3%까지 내려간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데다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상생금융 방안의 일환이다.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이날 책임개시 계약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또 메리츠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반영할 예정이다.인하율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삼성화재 2.8% ▲KB손보 2.6% ▲현대해상·DB손보·한화손보 2.5% ▲롯데손보 2.4% ▲메리츠화재 3%다.주요
소비자가 플랫폼을 통해 보험을 비교해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서비스'가 19일 시작됐습니다.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등 플랫폼을 통해 보험을 비교· 추천받을 수 있는데요. 첫 주자는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입니다. 이들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내 실손보험, 저축성보험, 여행자보험, 펫보험, 신용보험 등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보험료, 보장범위 등 다양한 기준으로 여러 회사의 상품을 한꺼번에 비교하고 특약정보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보험상품을 갈아타려는 소비자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내일부터 플랫폼서 자동차보험·용종보험 비교추천 서비스19일부터 자동차보험, 용종보험에 가입하려는 소비자는 플랫폼을 통해 비교·추천을 받아 가입할 수 있게 된다.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된 11개 핀테크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통해 여러 보험회사의 온라인 보험상품(CM)을 비교하고, 적합한 보험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는 비바리퍼블리카·뱅크샐러드·카카오페이·네이버파이낸셜 등 핀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들 가운데 보험계약마진(CSM)이 가장 높은 곳은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계열 보험사의 3분기 실적에서 KB손해보험 CSM이 9조184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진법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CSM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이는 장기 보장성 보험 판매를 늘려온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 3분기 장기 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전분기보다 620억원 증가했다. KB손보 전체 원수보험료 중 장기 보장성보험 비중은 67%에 달한다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에 역대급 순익을 기록하면서 자동차보험료 인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의 연결 기준 순이익은 8조여원 수준으로 역대급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5개 주요 손보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 총합은 4조754억원으로 집계됐다. 먼저 삼성화재는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한 1조2151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어 ▲ DB손해보험(9181억원) ▲ 메리츠화재(8390억원) ▲ 현대해상(5780억원) ▲ KB손해보
자녀가 첫 차를 구입해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려고 할 때, 보다 저렴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자동차 보험에 처음 가입할 때는 누구나 보험료가 비싸다. 이유는 운전 경력이 짧은 만큼 사고 위험성이 높고 보험사 입장에서 볼 때 사고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우선 자녀가 군 운전병으로 복무를 했거나 관공서나 법인체에서 운전직으로 근무를 했다면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자녀가 과거에 운전경력이 있다면 해당 운전경력을 보험가입경력으로 인정받아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를 ‘자동차보험 운전(가입)경력 인정제도’라고 하는데
건당 수리비가 평균의 120% 이상이면서 평균 신차 가격이 8000만원을 넘는 고가 차량과 교통사고시 저가 차량은 과실 비율이 50% 미만인 경우에도 고가 차량의 높은 수리비를 배상함에 따라 보험료가 할증돼왔다. 반면 가해자인 고가 차량은 손해배상액이 적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은 경우가 있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예를 들어 고가 차량의 과실이 90%, 손해액이 1억원이고 저가 차량의 과실이 10%, 손해액이 200만원인 경우 고가 가해차량은 저가 피해차량에 180만원(200만원×90%)만 배상하지만, 저가차는 고가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료를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우선, 운전자의 범위도 한정하는 것이 좋다. 운전자 범위를 '누구나' 혹은 '가족 전체'로 하기 보다는 '피보험자 1인' 혹은 '부부' 등으로 한정하는 것이 좋다. 부부가 주로 운전하고 자녀가 종종 운전을 한다면 기본 운전자 범위는 부부로 하고, 자녀가 운전할 경우 '임시 운전자 특약'을 가입하는 식이다. 자동차보험료는 모두 같은 것이 아니라 보장 내용과 운전자 범위 등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
보험은 비교적 장기간 보험료를 내고 유지해야 하는 상품이므로 자신의 소득 수준, 가입 목적 등을 충분히 고려해 가입해야 한다.본인 소득에 비해 보험료가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지, 장기간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지 등을 잘 살펴보고 가입해야 한다.질병·상해 등으로 인한 치료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보장성 보험, 연금 등 노후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저축성 보험을 선택하는 등 가입 목적을 고려해야 한다.종신보험, 정기보험 등 사망보험은 향후 사망할 때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의 생계유지를 위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이다. 하지만 소득
이르면 올 연말부터 여러 보험회사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기존에 보험회사 임직원, 보험대기리점, 보험설계사만 모집행위를 허용했는데, 보험업권의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회사의 보험 상품 비교·추천을 허용하기로 했다. ■ 판매 채널 다양화· 보험사간 경쟁 촉진…보험료 인하 효과온라인 플랫폼이란 네이버, 카카오,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마이데이터사업자나 전자금융업자와 같은 비금융회사를 말한다. 판매 채널이 다양해짐에 따라 보험사간 경쟁이
운전하시는 분이라면 대부분 '운전자보험'에 대해 알고 계십니다. 또 많은 보험사가 운전자보험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우선 운전자보험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자동차에는 자동차보험 가입이 의무이며, 이와 별도로 운전자를 위한 운전자보험이 있습니다.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으로써 운전자가 상대에게 준 피해를 보장하는 반면 운전자보험은 운전자 본인에게 발생한 피해를 집중적으로 보장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운전을 하다가 12대 중과실 사고를 냈고, 이에 교통사고 피해자가 중상해를 입은 경우, 형사처벌을 피할 수
KB손해보험, 내년 자동차보험료 2% 수준 인하KB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내년 2월 25일 개시되는 계약부터 2.0% 수준 인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내부 상품심의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내년 자동차보험 시장은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보험료 원가 상승 등으로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KB손해보험은 고물가에 따른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보혐료 인하를 결정했다. 앞서 지난 4월 KB손해보험은 코로나19 장
'SK 울산 행복의 숲' 조성해 행복나눔 실천오는 10월 13일 창사 60주년을 맞는 SK이노베이션이 핵심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지역에 넷제로(Net Zero) 의지를 담은 ‘SK 울산 행복의 숲’을 조성한다.SK이노베이션은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함께 지난달 26일 울산 울주군 산불피해지역에서 ‘SK 울산 행복의 숲’ 식수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 유재영 총괄을 비롯한 SK 구성원 20여
하나손해보험, 탄소중립을 위한 ‘하나 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 출시하나손해보험은 기업의 ESG 경영실천을 위한 친환경 상품으로 ‘하나 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Save Money, Save the Earth’(보험료도 아끼고 지구도 구하자)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적게 운행하고 탄소 배출을 줄여 보험료도 절감하고 지구도 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자동차보험이다.탄소 배출은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를 불러오고 있다.한국의 1인당 연간 탄소배출량은 2020년 기준 11.66t으로 주요 국가
국내 전기차 점유율이 증가하면서 전기차 소유주를 중심으로 보험료를 알뜰하게 챙길 수 있는 자동차보험 특약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6월 자동차 연료별 누적등록 현황’에 따르면 친환경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전체 등록차량 중 5% 비중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자동차 기업의 관련 투자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기차는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의 높은 교체비용, 전자제어장치 및 센서 등 전자장치의 높은 수리비 등
4월부터 자동차보험 가입시 '마일리지 특약'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 보험을 가입할 때 주행 거리가 적으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마일리지 특약에 별도로 가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가입되고 요건이 충족되면 환불을 받게 된다. 그동안은 특약에 가입해야만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추가 보험료가 없지만 다수의 계약자가 몰라서 가입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모든 자동차 보험 가입자가 마일리지 특약에 자동으로 가입되도록 하고 할인을 받기 위한 사진 제출 절차도 간소화
# A씨는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조회시스템을 통해 확인해보니 작년 스쿨존 과속운전으로 인한 법규위반으로 보험료가 15%나 인상된 사실을 알게됐고, 앞으로는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 B씨는 할인・할증 조회시스템에 접속해 과거 보험금 지급현황을 알아보니, 작년 보험금 2건(총 70만원)이 각각 30만원, 40만원의 소액임을 확인했고 보험사에 전화해 이 보험금을 자비로 환입(납부)했다. 이후 보험료가 250만원에서 대폭 낮아진 140만원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다.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 가입 정보
운전자 보험이 중복보장 되지 않음에도 중복 가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말 이른바 민식이법(어린이보호구역 위반 처벌을 강화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과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된 영향으로 분석된다.운전자보험이 보장하는 벌금과 교통사고처리지원금(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은 실손 보장형이다. 보험을 여러 개 들었다고 해서 중복해서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각 보험의 가입금액에 따라 비례 보상한다.따라서 동일한 담보(보장항목)에 중복 가입하면 불필요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보험연구원 간행물 'KI
사고이력이 많아 자동차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업무용 소형차 소유자도 7월부터 자동차보험 가입이 수월해진다.보험개발원은 지난 7월1일부터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 대상에 개인 소유 경승합차, 경화물차, 4종화물차를 추가했다.차보험 찾기는 자동차보험 가입시 소비자가 직접 여러 보험회사를 상대로 가입가능 여부를 일괄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경승합차와 경화물차는 각각 배기량 1000cc 미만의 승합차와 화물차에 해당한다. 4종화물차는 적재중량 1t 이하 트럭이다. 업무용 소형차의 차보험 찾기 서비스 확대로 그동안 위험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