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소액 투자가 주목 받고 있다. 카드 포인트나 마일리지 등을 현금화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증권 계좌와 연결해 1000원 단위의 소액도 주식 투자가 가능하게 되면서 MZ세대 및 짠돌이 투자족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등이 현재 증권 연계 신용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증권 연계 신용카드의 가장 대표적인 혜택은 소비 생활을 통해 받은 카드 포인트를 주식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KB국민카드의 '금융포인트리카드'는 당월 결제납부실적이 100만원 미
‘잔돈을 투자하라(Invest your spare money)’ 고금리· 저성장 시대를 맞아 ‘잔돈금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투리 돈을 조금씩 투자하는 만큼 당장 큰 돈이 되지 않겠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또하나의 대안투자가 될 수도 있다. 잔돈에 불과한 자투리 돈이 수천~수만명을 통해 모으면 큰 목돈이 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증권인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부동산·미술품 등에 대한 조각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23일 금
토스뱅크, “5천만원 초과 예치금에 연 4.0% 금리 드려요”토스뱅크는 자행 수시입출금 통장 ‘토스뱅크 통장’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5000만원 초과 예치금에 대해 연 4.0%(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토스뱅크는 같은 날부터 토스뱅크의 정기적금 상품인 ‘키워봐요 적금’ 금리도 현재 연 4.0%에서 연 4.5%로 0.5%포인트 인상한다. 변경된 금리는 오는 13일 이후 적금 신규 가입자에게 적용된다. 토스뱅크통장은 일반 예·적금 상품과 달리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고객이 단 하루만 돈을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5
연 5% 이자를 주는 적금이 속속 등장기준금리 인상 후 금융기관 수신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 5% 이자를 주는 적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일 케이뱅크가 최고 금리 5%를 걸고 실시한 ‘코드K 정기적금’ 특판은 이틀째인 2일 선착순 1만좌가 모두 판매됐다. 이 상품은 가입 시 가입 기간을 3년으로 설정하고 금리 우대 코드 ‘MAKEMONEY’를 입력하면 연 5% 금리를 제공한다.KB저축은행이 지난 2일 내놓은 ‘KB꿀적금’ 특판도 최대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영화, 드라마, 공연, 전시 등 문화콘텐츠를 즐기는 것을 넘어 손쉽게 투자를 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일반 대중들에게 투자를 받아 자금을 조달하는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이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특히 주목받는 분야가 바로 K-콘텐츠다.한국 대중문화 열풍을 일컫는 '한류'라는 말이 다소 시들해지긴 했지만, K-콘텐츠의 위상은 여전하고 그 저변은 세계 곳곳으로 다양화하는 추세다. 성공 가능성 있는 K-콘텐츠를 미리 발굴하고 이를 통해 자산 증식까
아티스트의 노래를 즐기는 것을 넘어 그 가치를 소유하려는 팬이 늘어나면서 음악 저작권 공유 플랫폼들이 인기다.이 플랫폼들은 작곡가나 가수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음악 저작권을 일반인도 사고팔 수 있게 한다. 창작자는 저작권에 대한 대가를 한번에 목돈으로 받음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만들 수 있다.유튜브·틱톡·넷플릭스 등 동영상 플랫폼과 로블록스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음원 스트리밍 시장이 커짐에 따라 노래의 가치 역시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 역시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또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를 중심으로 조
거액의 미술품과 한정판 운동화 한 켤레의 소유권을 여러 명이 공동 투자한 뒤 시세 차익을 나눠 갖는 '조각 투자'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신발, 명품 백에 웃돈을 얹어 비싸게 되파는 리셀 (Resell)시장이 커지면서 조각투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조각투자란 하나의 투자 대상군을 여러 명의 구매자가 공동소유하고 소유권을 조각처럼 분배해 물건을 점유하는 것을 말한다. 투자 가치가 높지만 가격이 비싸 엄두를 내지 못했던 자산을 잘게 쪼개 투자하는 방식이다. 매각 시에는 지분율만큼 수익을 나눠 갖는다.한 점당 수 백만 원대
해외주식에 대해 시행되고 있는 소수점 매매 서비스가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적용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금융위원회가 '금융샌드박스 내 혁신서비스지정(임시면허)' 등을 활용해 국내 주식의 소수점 거래 허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혁신금융서비스의 방법으로 해외 주식에 한해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수점 거래란 주식을 거래할 때 1주가 아닌 0.1, 0.5주 등 더 작은 단위로 쪼개서 매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주식 거래 최소 단위는 1주다
잔돈이나 각종 자투리 포인트로도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큰 돈이 있어야만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은 옛말이 됐다.일상생활 속에서 카드 등을 사용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고 현금화한 자투리 돈으로도 해외 금융상품에 쪼개서 투자할 수도 있다. 푼돈을 우습게 보지 말고 한푼두푼 모으는 과정에서 투자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이같은 투자 방식에 집중하다보면 나름의 투자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다. 모든 것은 한걸음부터다.하나은행 1천원으로 투자가능한 '잔돈펀드' 출시하나은행이 금융상
경기 불황에 1원짜리까지 알뜰하게 끌어모으는 '잔돈 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은행·증권·카드사까지 다양한 유형의 잔돈 금융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소액으로도 부담 없이 저축할 수도 있고 모으는 재미까지 더한 소액 저축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납입 금액이 적고 만기 주기도 짧아 저축하는 쏠쏠한 재미까지 더했다.전북은행은 전북은행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발생하는 잔돈을 적립해주는 '잔돈 적립 서비스' 및 잔돈 적립 전용 상품인 'JB 저금통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잔돈 적립 서비스는 전
“아는 게 힘이다.”우는 아이에게 한 번 더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기업들이 운영하는 여러 제도들 중에 소비자들이 잘 몰라 놓치는 자투리 금융정보들이 있다. 잠깐의 노력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알아보자.● 금리 인하 요구권 내가 갖고 있는 대출중에서 금리인하를 신청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까? ‘설마 인하 승인이 되겠어?’라며’‘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한 김부장은 본인이 갖고 있던 두 개의 대출상품 중, 좀 더 예전에 신청한 대출상품 금리인하 신청이 승인됐다는 안내문구를 본 순간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꼈다.모르고 그냥
카카오의 소액 펀드 투자 서비스가 하루 5만 건을 돌파했다.목돈을 마련해 투자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몇 백원, 몇 십원까지 알뜰하게 모아 적립 투자하는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동전 모으기’, ‘알 모으기’ 도입 후 하루 평균 5만 건 이상의 펀드투자가 이뤄진다고 밝혔다.동전 모으기는 카카오페이로 온·오프라인에서 결제 후 1000원 미만의 남은 동전을 미리 지정한 펀드에 자동 투자하는 방식이다.알 모으기는 결제 후 받은 리워드로 펀드에 투자하는 서비스다. 리워드는 온·오프라인 결제
커피전문점과 제과점 등 제휴업체의 마일리지, 캐쉬백, 포인트 등으로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이에 따라 소액투자자가 해외우량주식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비자가 보유 마일리지를 신속하게 자산으로 바꿀 수 있어 소멸되는 포인트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적립된 포인트를 주식으로 바꿔주는 해외 글로벌 주식 스탁백(Stock-back) 서비스 등 7건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현행 자본시장법 제11조에 따르면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금융투자업을 영위하는 행
최근들어 잔돈금융의 가치를 활용한 투자 상품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고객이 9500원을 결제하면 1만원의 남은 돈인 500원을 증권사 CMA 통장에 자동으로 저축해준다.삼성증권이 내놓은 '티클 저금통 서비스'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CMA 통장을 통해 저축 습관을 길러주는 한편 향후 제공될 투자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건전한 재테크로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서비스다.삼성증권에 따르면 스타트입인 '티클'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1000원 미만의 잔돈이 CMA 통장에 자동으로 쌓이는 '티클
[자투리경제=김지선 SNS에디터] 저금리 시대를 맞아 자투리 돈을 자동으로 모아주는 상품이 부각되고 있다. 당장 큰 돈은 아니지만 끝전을 별도로 적립하게 한뒤 이자를 얹어 주는 것으로 저축하는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다.지난 5일 마감된 하나은행의 연 5.01%짜리 ‘하나 더적금’ 모집에는 무려 136만명이 3788억원을 맡겼다. 1년 만기 적립식 적금으로 월납액은 최소 10만원, 최대 30만원이다. 최고 연 5.01% 금리를 제공한다. 매달 30만원씩 적립하면 1년 뒤 이자(세후)는 8만2000원을 받게 된다. 얼핏
카카오뱅크의 잔돈 모으기 서비스인 ‘저금통’의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겼다. 큰돈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 없이 재미있게 저축할 수 있다는 것과 절약과 재테크를 합친 ‘짠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27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저금통 이용 신청자는 지난 24일 105만8000명을 기록했다. 10일 출시 후 3일 만에 50만 명, 13일만에 100만 명이 가입했다. 카카오뱅크가 그동안 출시했던 상품 중 가장 빠른 증가세다.돼지 저금통을 모바일로 구현한 저금통은 매일 입출금계좌에 생기는 1000원 미만 잔돈을 자
카카오뱅크는 입출금계좌의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해주는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저금통은 잔돈만 저금할 수 있어 저축 부담을 덜고 매번 신경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저금하는 소액 저축 상품이다. 고객이 보유한 입출금계좌에서 매일 1~999원의 금액을 자동으로 모아준다.1000원 미만, 1원 이상 잔돈만 저금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개설하고 '동전 모으기'를 선택하면 매일(월-금요일) 자정(00시)을 기준, 고객이 선택한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에 있는 1원 이상 999원 이하 잔돈이 다음날 자동으로 저금된다
자투리 ‘잔돈금융’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융권에서 잔돈을 활용한 소액 금융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이같은 잔돈금융 서비스는 일상 소비생활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금액을 활용하는 것으로, 서비스에 가입하면 물건을 살 때 자동으로 잔돈이 저축되고 일정 금액이 모이면 투자까지 할 수 있다.특히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잔돈금융 투자는 조금이라도 더 수익을 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되고 있다.IBK기업은행의 ‘IBK평생설계저금통’은 카드 결제를 할 때마다 자신이 정한 금액 또는 1만 원 미만의 잔돈을 본인의 예금통장에서 적금이나 펀드
잔돈금융 서비스는 미국 핀테크 업체인 아콘스(Acorns)가 사업모델을 내놓았다. 에이콘스 앱은 사용자가 앱과 연동된 현금카드나 직불 카드로 물건을 구매할 때 발생하는 거스름돈을 펀드에 입금시키는 금융 서비스 앱이다.3달러60센트의 대금을 카드로 결제할 경우 4달러로 인식하고 거스름돈 40센트를 돌려받는 대신 투자금으로 활용하는 ‘올림(Round-Up)’ 기능으로 모금한다. 이렇게 모인 잔돈이 일정금액(최소 5달러)을 넘어서면 이용자의 ‘펀딩 계좌’에서 ‘투자 계좌’로 이체되면서 장지수펀드(ETF) 등에 자동투자된다.사용자는 사전에
‘잔돈을 투자하라(Invest your spare money)’저성장 시대를 맞아 물건 구매 시 발생하는 거스름돈을 모아서 투자하는 자투리 ‘잔돈금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큰 마음먹고 본격 투자에 나서기 보다는 평상시 모바일 거래 등을 통해 남은 잔돈을 자동적로 투자하게 끔 한다는 점에서 기존 투자패턴과는 다른 방식이다.자투리 돈을 조금씩 투자하는 만큼 당장 큰 돈이 되지 않겠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또하나의 대안투자가 될 수도 있다. 잔돈에 불과한 자투리 돈이 수천~수만명을 통해 모으면 목돈이 될 수도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