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리릭~' 간단하고 쉬우면서 내 몸의 세포가 좋아하는, 엄마와 아들이 함께 하는 건강요리 따라하기
오늘은 본 요리에 앞서 자주 사용할 생견과류를 어떻게 세척하는지 따라 해 본다.

캐슈넛, 호두, 아몬드 등 모든 견과류는 생으로 섭취했을 때 영양소 파괴가 없다.
맛도 담백하니 좋다. 하지만 대부분의 생견과류는 불순물 또는 껍질에 독소를
제거해야 되므로 4~12시간 물에 담궈 여러 번 헹궈 내야하니 주의 바란다.
전날 밤 물에 담궈 다음날 아침 2~3번 헹궈 낸 생캐슈넛이다.
생호두도 마찬가지로 물에 담궈 놨다 시간이 흐른 후 여러 번 헹궈 냈다.
여러 번 헹궈 낸 후 물기를 뺀 생호두. 보통은 이 상태로 견과우유(일명 넛밀크)
또는 넛크림을 만든다.  오늘은 냉동실에 넣고 향후 사용 예정
씻은 생아몬드를 지퍼락에 소분해서 납작하게 편다.
이래야 여러 개를 쌓을 수 있다.
생캐슈넛
잣,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은 세척하지 않고 냉동실에
그대로 넣고 보관한뒤 필요한 만큼 꺼내서 각종 소스, 요리 등에 활용한다.
저희 집에서는 생해바라기씨를 차광되는 어두운 플라스틱
공병에 담아 두고 아침과 점심에 먹고 있습니다.   
 
생호박씨
생들깨도 씻어 채반에 받쳐 물기 제거 후 병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 둔다.
두유에 넣어 먹거나 생들기름 대신 넣어 먹으면 오도독 입안에서 터지는
식감과 고소함이 입안 가득하다. 영양소 파괴없이 먹을 수 있다.
가끔은 갈아서 미역국 등에 넣기도 한다. 국물을 맛있게 만들어 준다.

■ 아몬드의 효능

일반인은 하루 한 줌, 23알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① 아몬드의 불포화 지방산은 지방을 흡착하는 능력이 뛰어나 체지방과 혈액 속 지방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② 아몬드에는 불포화 지방산과 더불어 비타민E 역시 풍부한데 비타민E는 불포화 지방산의 산화를 막아 줄 뿐아니라 체지방을 연소하는 역할까지 함께 하므로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하면 비만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③ 아몬드는 물에 불려 먹어야 한다.

아몬드껍질에는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의 체내흡수를 방해하는 피트산 성분이 들어 있어서 이를 제거한 뒤 먹는 것이 좋다. 이 피트산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불리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이 피트산을 제거해야 미네랄의 흡수를 높여 혈액 속 지방 배출에 효과적이다.

④ 단호박과 찰떡궁합인데, 단호박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아몬드와 단호박을 함께 먹는 것은 이상적인 궁합이다.

<출처 : 유소영의 맛있는 건강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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