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월 8일까지 백신 집중 접종기간 운영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이용자가 권고대상
-설 연휴(2.9~2.12) 접종은 질병관리청에서 확인

사진 |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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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곧 다가오는 설 연휴에 대비해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들이 다시금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명절 특유의 많은 이동량과 타인과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자는 취지다.

 

특히 이번 집중 예방접종 기간에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시설 등) 내 거주 및 이용자들, 즉 고위험군의 접종이 강력하게 권고된다. 

 

1월 3주차(1월 14~20일)의 코로나19 신규 양성 확진자는 5383명으로, 12월 이후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서울과 광주 등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JN.1 의 검출률은 39.4%로, 지난주 대비 15.2%p 증가해 10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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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2.9.~2.12.)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원할 경우 2월 1일부터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예방접종도우미 (kdca.go.kr)] 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 없이 접종 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당일 바로 무료로 접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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