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모으는 나만의 십계명⑧] 앱테크를 적극 활용하라

제가 8번째로 말씀드릴 부분은 '앱테크를 적극 활용하라'입니다. 앱테크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재테크 방법을 말합니다. 제가 취업준비생일 때 사용했던 방법이며, 지인들과의 만남 약속에 커피값을 아끼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꼭 취업준비생이 아니더라도 요즘 같은 물가에 커피값이라도 아낄 수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제가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는 앱테크 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에게 맞는 앱테크 방법이 있다면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 토스 만보기

토스 앱 내 만보기 기능으로 포인트(토스포인트)를 모을 수 있습니다. 걸음을 걷다 보면 선물상자가 생기며, 해당 선물상자를 클릭하면 토스포인트를 줍니다. 토스포인트 액수와 선물상자가 나오는 지점은 랜덤이며, 최대 1만 보까지 가능합니다. 저는 이렇게 모은 토스포인트를 토스페이로 결제할 때 포인트를 같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구매 비용을 아낍니다.

▶ 네이버스

대중교통 탑승 시간, 걸음 수로 포인트(네이토큰)를 모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최대100N(네이토큰)을 모을 수 있으며, 이렇게 모은 포인트는 마켓을 통해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 가능합니다. 저는 카페나 편의점을 갈 때 주로 사용합니다.

▶ 오베이

설문조사로 포인트(오베이머니)를 모을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설문조사 앱을 이용한 결과, 저는 개인적으로 이 앱을 추천합니다. 현금 출금이 가능하다는 점이 저에게는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앱은 설문이 오면 알림이 뜨고, 설문조사를 하면 그에 따른 포인트를 줍니다. 설문조사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경우, 포인트를 더 많이 줍니다.

이렇게 모은 포인트는 오베이샵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 가능하며, 만 원 이상은 현금 출금도 가능합니다.

▶ 보윙(Vowing)

음성녹음으로 포인트를 모을 수 있습니다. 앱테크의 목적도 있지만, 그 취지가 좋다고 생각해서 응원하고 싶은 앱입니다. 홍보 기회를 얻기 힘든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상품을 홍보하고, 사용자의 음성녹음은 가공돼 표본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는 시각, 청각 장애인들이 잘 사용하는 음성인식 모델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용자는 광고 영상을 시청한 후, 제시된 글을 음성 녹음해 인식률에 따라 포인트를 받게 됩니다. 환전소에서 10,000P 이상 모은 경우 현금 출금이 가능합니다.

발음 연습을 해야 하는 분들의 경우, 연습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 챌린저스

다양한 챌린지 참여를 통해 포인트(상금)를 모을 수 있습니다. 이 앱에서 다양한 제휴 이벤트도 생겼지만, 저는 주로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해 사용합니다.

일정 금액의 돈을 걸고, 챌린지 달성률에 따라 그 돈을 잃을 수도, 상금을 추가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100% 달성 시 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상금은 3,000원 이상부터 출금 가능합니다. 물 마시기, 만 보 걷기, 책 읽기, 공부하기 등의 다양한 인증 챌린지를 통해 건강한 습관도 만들고, 돈도 모아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가 잘 사용하는 앱테크 앱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여러분이 잘 사용하시는 앱테크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