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신한은행, 경기 양주·경북 영주에 공동 점포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지난 5일 경기 양주와 경북 영주에 공동 점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점포 축소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두 은행은 은행 영업점이 부족한 지역 고객의 대면 접근성을 유지하고 금융 취약 계층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연초부터 공동점포 지역 선정 및 운영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해왔다두 은행은 지금까지 경기 양주 고읍, 경북 영주 지역에서 불과 100m 이내 거리를두고 각각 지점을 운영했지만, 이제 각 지역에서 하나의 공간을 공유한다. K
LH, 추석 맞아 저소득·사회취약 계층에 온누리상품권 3억원 기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저소득 가구 지원 및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기부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료급식 등 지원이 감소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사회취약 계층의 따뜻한 추석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LH가 전달한 기부금은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전국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3000가구에 각 10만원씩 전달하
하나금융,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26조 규모 취약계층 금융지원 추진하나금융그룹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연간 약 70만명을 대상으로 26조원 규모의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는 ▲ 소상공인·자영업자(19조원, 35만명) ▲ 서민·청년·취약차주(3조원, 25만명) ▲ 가계대출 실수요자(4조원, 9만명) ▲ 사회가치창출(5년간 1조원) 등 4대 중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하나은행은 소상공
신한은행-SK, ESG 협력 강화…우수 협력사 대상 대출이자 지원신한은행은 ESG경영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SK와 ESG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양사는 ▲ESG 금융지원 ▲ESG 경영 컨설팅 ▲ESG 비즈니스 ▲ESG 경영 고도화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고 SK의 협력사를 비롯한 업계 전반에 ESG 경영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우선 핵심사업으로 SK의 ESG 우수협력사를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연내 시행한다. 이를 위해 SK는 ESG 플랫폼인
현대제철, 버려진 자원 재활용…‘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 성과현대제철은 자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가 최근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현대제철과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시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축사 악취저감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는 MOU를 지난 8월 체결했다.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 결과, 미생물로 처리한 커피박을 축사에 적용할 경우 기존 축사 악취를 최고 95%까지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커피박이
일동제약,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2억원 상당 물품 기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지역에 2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기부한 품목은 단백질과 유산균 사균체가 함유된 '비오비타 하이프로틴 딜라이트 바' 8만여 개다. 해당 물품들은 사회복지법인 지구촌복지재단과 사단법인 휴먼인러브를 통해 호우 피해가 집중된 수도권과 중부권 등의 지역으로 보내질 예정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수해 지역 이재민과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
롯데그룹, 카이스트에 140억원 기부…"연구센터 조성" 롯데그룹이 KAIST(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에 기부금 140억원을 출연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은 ‘롯데-KAIST R&D(연구개발)센터’, ‘롯데-KAIST 디자인센터’ 건립에 활용되며 2025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생명화학공학과가 운영할 롯데-KAIST R&D센터는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산학 초(超) 경계 연구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바이오 지속가능성, 탄소중립 소재 및 에너지, 영양 및 헬스케어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연구가 수행된다.롯데-K
롯데건설, 파트너사와 고통 분담 통해 상생 경영 실천최근 건설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 폭등, 인건비 상승 등 3중고의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롯데건설은 상생 협력을 기본 방침으로 파트너사와 선제적으로 소통하며 리스크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공사비 조정 ▲재무 지원 ▲중간정산제도 ▲정기 간담회 등 다양한 파트너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최근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중소기업 파트너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상호
SK이노베이션 울산CLX, 항공유 생산 시 발생하는 폐기물 없앤다…시멘트원료로 재활용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에서 항공유 생산 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550톤의 매립 산업 폐기물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CLX 항공유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100% 재활용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항공유를 생산하는 공정인 SBM(Solid Bed Merox)은 조등유(Raw Kerosene: 가공되지 않은 등유)를 원료로 사용해 필터링하는 작업이 중
하나금융, 의류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 실시…하나원큐 통해 참여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원큐 앱을 통한 의류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을 오는 9월 7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쿨쿨옷장은 옷장 속에 잠자고 있는 의류를 기부 하자는 의미로, 하나금융이 의류 자원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부터 6회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ESG 캠페인이다.하나금융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에 로그인 후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기부에 참
롯데마트, 중소 협력사 손잡고 가격 낮춘 '상생 상품' 출시롯데마트는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품질에는 문제가 없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파트너사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판매하는 '상생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오는 26일부터 선보이는 '자투리 육포'는 육포 성형 과정에서 잘려 나가는 부분을 모아 만든 상품으로, 일반 상품보다 가격을 10% 이상 낮췄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상품성을 갖추기 위해 각 잡힌 모양으로 자르는 성형 과정에서 원물의 평균 15∼20% 정도가 버려지는
애터미, 어린이를 위해 한국컴패션에 총 140억원 기부 애터미는 19일 어린이 양육기구인 ‘컴패션’에 박한길 회장이 70억 원, 애터미가 70억 원 등 모두 140억 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20억, 올해 2월 매년 60억원 지원 약속에 이어 진행된 기부로, 현재까지 한국컴패션에 전달한 후원금은 300억원에 달한다.후원금은 태국과 필리핀, 콜롬비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애터미가 진출한 국가를 포함한 아시아 및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이번 기부는 한국컴패션의 긴급후원 요청에 회사
신한금융-창업진흥원, 스타트업 일본 진출 지원 맞손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신한금융이 운영 중인 ‘신한퓨처스랩’은 지난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지난해 7-2기까지 총 282개사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국내외 육성기업에 투자한 금액은 595억원에 이른다.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 김명희 신한금융그룹 CDO는 일본 진출 예정인‘신한 퓨처스랩’ 기업 대표들과 만나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일회용 마스크, 재활용 옷걸이로 재탄생코오롱그룹은 사내 캠페인을 통해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폐마스크를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전국 주요 사업장 7곳에 일회용 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하고 임직원들에게 휴대용 수거봉투를 제공해 폐마스크를 수거한 뒤 이를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코오롱FnC)에서 매장용 옷걸이로 재탄생시켰다.1차로 수거한 폐마스크는 기타 부자재를 혼합해 약 2t가량의 폴리프로필렌(PP) 펠릿 형태로 만든 뒤 총 2만9000여개의 옷걸이로 제작했다.코오롱그룹 관계자는 "보통 마스크나 옷걸이 소재로 쓰이
오래된 가전제품, 어떻게 폐기처분 하시나요? 다양한 재질로 조립한 가전제품은 하나하나 분리하기 어렵다. 그 때문에 폐기하는 방법 또한 쉽지 않다. 고장 난 폐가전을 처리하기 위해선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처리하거나 무상 방문 서비스를 예약하는 방법 등이 있다. 하지만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면 처리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무상 방문 서비스는 소형 가전의 경우 5개 이상을 동시에 배출해야 하고 원하는 날짜도 고르기 어렵다.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 폐가전을 버리지 않고 방치하다 보면 집안 구석엔 어느새 작동하지 않는 폐가전들이 하나둘 쌓여갈
본도시락, 소방서 7곳에 300만원 상당 도시락 기부본도시락은 경기 남양주 오남119안전센터 등 7개 소방서에 약 3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부품의 재원은 지난달 18∼24일 진행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조성했다. 앞서 지난달에도 본도시락은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 14곳에 4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기부했다. 신세계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신세계그룹이 2022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두나무,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 기부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서울·경기·강원 등 최근 중부 지역에 발생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주택·상가 등의 침수가 발생한 피해 지역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이재민의 주거 지원 등에 쓰인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폭우로 의한 침수 피해로 전국 7개 시·도 54개 지자체에서 3854세대, 총 7667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