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구성원에게 일을 하는 이유와 목표는 물론 조직과 개인이 어떤 성취를 얻게 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그 일이 갖는 의미에 대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리더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권오갑 HD현대 회장) 갑진년(甲辰年) 새해 신년사 중 리더들의 역할을 강조한 내용들이 눈에 띈다.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2024년 지주회사 체제 경영 기반으로 다양한 시각으로 비즈니스 변화를 추구할 것을 주문하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고 고객의 가치를 중심으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효율성 제고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기술 개발이라는 독단에 빠져서는 안되며, 바깥으로 창을 활짝 열고 개혁과 개방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 등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공간과 사람, 기술과 문화가 합쳐지는 융복합 흐름에 뒤처져서는 안된다. 다른 분야의 낯선 기업과도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스위트 스팟(Sweet Spot)을 찾아내야 한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공장도 지어야
국내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침체 상태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고, 시멘트와 철근 가격 급등으로 집 짓는 비용이 크게 늘면서 분양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침체와 고금리 기조 등의 영향으로 올해에도 집값 하락세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주택산업연구원은 올해 집값이 지난해보다 1.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고,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금리 기조 속 집값 전반적 하락세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부동산 시장의 반등을 기대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 국내 증시를 좌우할 주요 이슈 중 하나는 '금리인하'다. 금리 인하는 시중 유동성을 풍부하게 한다는 점에서 증시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다.문제는 금리 인하시기가 언제냐다. 이르면 상반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상당기간 금리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증시가 미래를 먹고산다는 점에서 금리인하 시기를 떠나 올해 안에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만큼 증시에는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연말 랠리를 이끌었
2024년 새해 국내 경제상황은 결코 녹록지가 않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부동산 시장 불안까지 고조되는 등 복합 위기 국면을 맞고 있다. 중동 및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경기 회복 지연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급증한 가계부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소비 위축으로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가계 소비가 상당히 둔화됐다"면서 "올해에도 소비 흐름이 크게 개선되진 않을
KB금융지주가 28일 단행한 조직 개편 내용은 상생 경영, 고객자산 리스크 관리, 현장경영으로 요약된다.무엇보다 고객자산 리스크(위험) 관리와 상생 실천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자회사 리스크 관리 부서 등에 '고객자산 위험 관리' 임무를 명확히 부여하고, 내부통제를 담당하는 준법지원부에 '소비자보호팀'을 신설했다.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로 인한 고객 피해 발생 시 신속한 관리와 보상이 이뤄지도록 소비자보호그룹의 역할을 확대하고 관련 프로세스를 체계화했다.또 신성장을 위한 전략적 우선 영역인 상생 경영과 디지털·AI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팬오션·JKL 컨소시엄을 선정했다며 향후 세부 계약 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거래를 종결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인수가는 6조4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하림그룹이 HMM 인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자산이 42조8000억원으로 불어나 재계 13위로 14계단 뛰어오르게 된다.하림그룹은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집계 기준 자산 17조원으로 재계 27위에 있다. 벌크선사 팬오션을 보유한
공공주택 사업이 민간에 개방됐다.정부가 '철근 누락' 사태와 같은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독점해왔던 공공주택 사업에 민간 경쟁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이에 따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주택도 중견 건설업체들의 브랜드를 단독으로 내걸 수 있게 됐다. 현재 공공주택 공급은 LH 단독 시행 또는 LH와 민간 건설사의 공동 시행으로 이뤄진다.국토교통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LH 혁신방안 및 건설 카르텔 혁파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또 LH의 이권 개입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업체 선정 권한을 설계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올해 연말로 종료되면서 추가 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한 차례 더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유류세 인하 조치를 이어가는 대신 인하 폭을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일각에서 나온다.유류세 인하 조치를 종료하면 물가 상승세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한차례 더 연장할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일 때 유류세 인하 조치를 되돌려 정책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류세 인하 조치로 국세 수입의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할
국내 산업계에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다. 그동안 각 기업의 성장을 일궜던 사장단과 부회장들이 용퇴하고 젊은 리더들의 전격 발탁돼 경영전면에 나섰다.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 및 신사업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지난 9월 실적 악화에 직면한 신세계가 초강수 인사를 단행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신세계는 무리한 사업 확장이 부실을 가져왔다고 보고 그룹내 재무통을 앞세워 경영진단을 한뒤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히 도려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마트는 최근 오프라인 강화로 기조를 선회했
작은 일자리 하나하나가 쌓여 큰 경력이 되고, 각 분야에서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됩니다. 대단한 일자리가 아니더라도 개인이 그 일자리에 만족한다면 자긍심과 성취감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자투리경제는 디자이너잡과 공동으로 디자인 관련 분야 일자리를 정기적으로 소개합니다. ■ 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UI 디자이너 채용넥슨에서 UI 디자이너 채용을 한다. 근무 형태는 정규직이고, 자격 조건은 해당 경력 2년 이상인 자에 한 해 지원 가능하다.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