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과 상호금융(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여전사(카드사, 캐피탈) 등 중소금융권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도 이자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말에 1년치 환급액을 한번에 지급한다. 문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 전담 콜센터(☎1811-8055)로 하면 된다. 1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중소금융권에서 금리 5% 이상 7% 미만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약 40만명에 총 3000억원 규모, 1인당 평균 75만원(최대 150만원)
■ 대출 한도 줄어든다…스트레스 DSR 26일 시행 26일부터 은행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든다.가계 부채 억제 대책의 하나로 '스트레스 DSR' 제도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도입된다. DSR은 연 소득에서 대출 원금과 이자가 차지하는 비율로, 은행의 경우 40% 안쪽이어야 대출이 허용된다. 이제는 여기에 향후 금리 변동 위험까지 고려해 1.5~3%의 '스트레스' 가산 금리를 더한다. 이자가 불어나기 때문에 변동·혼합·주기형 금리로 대출 받는다면 빌릴 수 있는 원금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예를들어 소득 1억 원인 차주가 변동금리로
영세 소상공인들은 오는 2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최대 20만원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연 매출이 3000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2023년 12월 31일 이전이면서, 사업공고일인 이달 15일 기준 국세청 조회 기준으로 폐업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15일 국세청 조회 기준으로, 2022년 혹은 2023년 연 매출액이 3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연 매출은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매출액을 의미한다.사용하는 전기 용도는 일반용, 산업용,
'서민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튼튼해진다. 몇몇 대기업이 이끄는 경제는 사상누각에 불과할 수 있다. 경제 체질을 강건히 하고 단순한 부의 재분배가 아니라 건전하고 공정한 분배를 통해 성장 에너지를 충전받는 구조가 정착돼야 한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과 다양한 노력 등을 소개한다. ■ 2월부터 자동차 건보료 산정기준에서 제외…333만세대 연 30만원 인하이르면 오는 2월부터 자동차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산정 기준에서 제외된다. 현재 자동차에 대한 보험료는 세대가 보유한 차량 가액이 4000만원
연 4% 금리를 초과하는 대출이자를 납부하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내년 2월부터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은행권으로부터 되돌려받는다. 개인사업자 약 187만명에게 평균 85만원이 환급될 것으로 추산된다.개인 사업자 대출이 있는 경우, 2억 원 한도 안에서 금리 4%를 초과하는 1년 치 이자 납부액 가운데 90%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5% 금리로 3억 원을 빌린 개인 사업자라면, 최대 한도인 2억 원에 대해 금리 4%를 넘는 1% 이자의 90%, 1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차주당 총 환급한도는 300만원이다. 이번 방안은 개
'서민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튼튼해진다. 몇몇 대기업이 이끄는 경제는 사상누각에 불과할 수 있다. 경제 체질을 강건히 하고 단순한 부의 재분배가 아니라 건전하고 공정한 분배를 통해 성장 에너지를 충전받는 구조가 정착돼야 한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과 다양한 노력 등을 소개한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들의 성공 경영을 돕는 ‘신한 SOHO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2017년부터 시작된 신한은행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으로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도와 정보들 중에서 잘 살펴보면 유익한 것이 있다. 특히 이같은 제도와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몰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새 것만을 찾기보다는, 있는 정보와 제도의 혜택을 십분 활용해보자. 지하층이나 1층에서 영업하는 소상공인은 무료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부터 ㈜카카오페이의 기부금(10억원)으로 소상공인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카카오페이 및 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소상공인 풍
'서민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튼튼해진다. 몇몇 대기업이 이끄는 경제는 사상누각에 불과할 수 있다. 경제 체질을 강건히 하고 단순한 부의 재분배가 아니라 건전하고 공정한 분배를 통해 성장 에너지를 충전받는 구조가 정착돼야 한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과 다양한 노력 등을 소개한다. ■ 대환대출 '2금융권→1금융권' 3.8%…저신용자 소외 지적금융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더 싼 이자의 신용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 시행 초기 열흘 간 제2금
올해 ‘노란우산’의 폐업에 따른 공제금 지급이 큰 폭으로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영 악화 등으로 문을 닫으며 공제금 지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소기업·소상공인들이 퇴직금 역할을 하는 공제금까지 수령할 정도로 한계 상황에 내몰렸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자영업자 대출이 1034조 원으로 1년 새 7.6%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 말(684조9000억원)과 비교하면 348조8000억원(50.9%) 불어났다.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권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4일 출범한 새출발기금의 운영 주체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제도를 운영 중이다. 1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가 2만3067명, 채무금액은 3조4805억원으로 집계됐다.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 중 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 1521명(채무원금 1041억원)이 약정을 체결했고,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2%다. 중개형 채
오늘날 기업은 혼자 생존할 수 없다.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하나로만 승부를 하려던 게임의 룰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제는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 경계가 사라지는 현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빅 블러(Big Blur)' 시대를 맞아 새로운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고 파트너와 상생하겠다는 열린 마음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다. 기업은 본업(本業)에 대한 정의를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과 연결하며 고객이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내어줄 콘텐츠를 개발해야만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 ■ '상생창업지원센터
'타이어'와 '패션'의 이색 결합…콜라보 의류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패션전문기업 한섬(대표이사 김민덕)의 캐주얼 의류 브랜드 ‘시스템(SYSTEM)’, ‘시스템옴므(SYSTEM HOMME)’와 콜라보레이션 의류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콜라보는 ‘타이어’와 ‘패션’이라는 전혀 다른 업종의 브랜드가 진행하는 이색적인 프로젝트다.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스템의 옷에 담아 MZ세대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 이들의 소유욕을 자극하기 위해 기획됐다.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의 '하이
하나금융,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26조 규모 취약계층 금융지원 추진하나금융그룹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연간 약 70만명을 대상으로 26조원 규모의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는 ▲ 소상공인·자영업자(19조원, 35만명) ▲ 서민·청년·취약차주(3조원, 25만명) ▲ 가계대출 실수요자(4조원, 9만명) ▲ 사회가치창출(5년간 1조원) 등 4대 중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하나은행은 소상공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도와 정보들 중에서 잘 살펴보면 유익한 것이 있다. 특히 이같은 제도와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몰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새 것만을 찾기 보다는, 있는 정보와 제도의 혜택을 십분 활용해보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뿐 아니라 중산층까지 급격한 몰락 위기에 처하면서 개인파산이나 개인회생 같은 공적채무조정 신청수요가 늘고 있다. 정기적인 영업소득이 있는 소상공인은 개인파산이 아닌 개인회생을 신청할 수 있지만, 준비절차가 복잡하고 공공 지원체계도 부족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푸드트럭·주차장 등 국유재산을 소상공인에 우선 임대해주기고 했다.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가설점포·주차장·임시 사무실·야외 체험장 등 국유재산 약 1350건을 소상공인에게 우선 임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입찰 공고 시 참가 자격을 소상공인으로 하는 제한하는 경쟁 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임대료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셈이다.입찰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일반 입찰 최소 대부료율(5%)보다 낮은 소상공인 최소 대부료율(3
그동안 흩어져 있던 소상공인의 폐업과 재기지원 정책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책이 많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이를 모르는 소상공인도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기존의 ‘재도전장려금.kr’ 홈페이를 개편해 이곳에서 소상공인의 폐업, 취업, 업종전환·재창업 지원사업 등을 일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도전장려금.kr’ 홈페이지는 정부가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격려하기 위한 ‘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을 지급·신청받기 위해 9월 24일부터 구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저리로 대출을 해주는 상품이 있다. 신용도가 좋은 사람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적지않은 금액을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단, 신용대출 이기에 개인의 신용도를 점검하는 절차를 거친다.하나은행 등 은행권에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대출 상품을 내놓고 있다. 개인 신용 담보대출 조건은 다음과 같다. 1년 만기 일시상환이고, 대출한도는 3000만원이다. 대출금리는 연 1.50%다. 대출 취급기간은 2020년 12월31일까지다.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대출을 해준다. 신용보증기금과 협약된
서울시가 코로나 보릿고개에 맞닥뜨린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현금으로 지원하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접수를 25일부터 시작한다. 온라인 접수는 25일부터이고 방문접수는 6월 15일부터 시작한다.지원대상은 2019년 연 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인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약 41만곳이다. 지원제한업종은 골동품, 귀금속 중개업,모피제품 도매업(인조모피제품 도매업 제외), 일반 유흥주점업,무도 유흥주점업,골프장 운영업,무도장운영업,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증기탕 및 안마시술소,
오는 18일부터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이 시작된다.금융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신한, 국민, 우리, 하나, 기업, 농협, 대구은행 등 7개 은행에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사전신청을 받기 시작한다고 밝혔다.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대구은행 모든 지점에서 대출‧보증 신청이 가능하다.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의 경우 은행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접수가 가능하다.긴급대출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들에게 낮은 금리로 유동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으로 국세·지방세 체납자, 기존 채무 연체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