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승용차마일리지 포인트로 지방세와 가스비·아파트 관리비를 납부할 수 있고 모바일 및 지류 상품권 구매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 사용도 줄이면서 특별포인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셈이다.우선 서울시의 승용차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를 받으려면 통합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고 계절관리제 시작 주행거리를 등록해야 한다. 에코마일리지 누리집 또는 가까운 자치구청, 동주민센터 방문해 회원 가입 후 계절관리제 시작 전날까지 차량번호판, 계기판을 찍은 사진을 등록하고 계절관리제 종료 후 30일 안에 차량번호판, 계기판 사진을 다시 찍어
한국전력이 21일 2분기에 적용될 연료비조정단가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전기요금이 현 수준에서 동결될 전망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5원’인 현재의 연료비조정단가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연료비조정요금의 계산 기준이 되는 것이 연료비 조정단가로, 매 분기 시작 전달 21일까지 발표된다.그간 정부는 한전의 대규모 적자를 감안해 연료비조정단가를 2022년 3분기부터 최대치인 +5원을 반영해왔다. 또
영세 소상공인들은 오는 2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최대 20만원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연 매출이 3000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2023년 12월 31일 이전이면서, 사업공고일인 이달 15일 기준 국세청 조회 기준으로 폐업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15일 국세청 조회 기준으로, 2022년 혹은 2023년 연 매출액이 3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연 매출은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매출액을 의미한다.사용하는 전기 용도는 일반용, 산업용,
제가 세번째로 말씀드릴 부분은 ‘고정지출을 아낄 방법을 찾아라’입니다. 저는 돈을 잘 모으려면 돈부터 아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방법처럼 돈을 따로 모아두고 목표 달성까지 유지하기 위해서는 결국 지출을 줄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도 고정지출을 아끼지 않는다면 최악의 상황에는 적금으로 모아둔 돈을 해지하게 될 것입니다.제가 사용했던 방법 몇 가지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통신비- 알뜰폰 요금제저는 약 10년 전부터 알뜰폰 요금제를 꾸준히 사용하며 만족하고 있습니다. 알뜰폰 요금제
#매달 전기요금으로 2만 5000원~3만원 정도를 내고 있다는 정 씨는 최근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관리비가 5만5000원이 넘게 청구됐기 때문인데요. 정 씨는 "비싼 전기세에 깜짝 놀라 집안에 안 쓰는 전기 코드를 뽑는 습관이 생겼다"며 "밥통 대기전력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나간다고 들은 뒤로는 밥을 먹을만큼만 하고 보온을 오래 하지 않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새집으로 이사 후 건조기를 주 3회 이상 돌렸다는 한 씨도 고지서에 전기료를 보고 놀랐다는데요. 한 씨는 "한 번 전기료가 너무 많이 나와 집안에 무
'서민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튼튼해진다. 몇몇 대기업이 이끄는 경제는 사상누각에 불과할 수 있다. 경제 체질을 강건히 하고 단순한 부의 재분배가 아니라 건전하고 공정한 분배를 통해 성장 에너지를 충전받는 구조가 정착돼야 한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과 다양한 노력 등을 소개한다. ■ 올해 국민연금·기초연금 3.6% 더 받는다올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등 각종 공적연금의 수령액이 물가상승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3.6% 오른다. 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통계청 등에 따르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공무원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도와 정보들 중에서 잘 살펴보면 유익한 것이 있다. 특히 이같은 제도와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몰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새 것만을 찾기보다는, 있는 정보와 제도의 혜택을 십분 활용해보자. 앞으로는 출생한 지 3년 미만인 영아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다른 장소에서 양육되더라도 실거주지 기준으로 전기요금 할인을 받을수 있다. 예를 들어 출생 후 조부모집이나 친정집에서 영아를 돌볼 경우에도 전기요금 할인 혜택이 주어지게 되는 것이다. 자녀가 만 3세 미만이 될 때까지 월 1만6000원 한도
본인이 생각하는 사용량보다 훨씬 많은 7월 전기요금 고지서가 발송되고 있다.전기 요금이 오른데다 유난히 더웠던 날씨 때문에 냉방기기 사용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전기 누진제로 일정 이상 넘어서면 전기요금이 2배, 3배까지도 크게 올라간다.주택용 전력은 300kwh까지는 kwh당 120원이지만, 301~450kwh 구간은 214.6원으로 요금이 78.8% 급등한다. 450kwh 초과분에 대해서는 307.3원이 적용돼 자칫 잘못하다가는 '고지서 폭탄'이 날라올 수 있다.7월 전기 사용료 고지서를 받아든 사람들은 '
한국전력이 2분기에 2조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누적된 영업손실은 47조 원대로 늘었다. 전기요금 '찔끔 인상'는 실적 개선에 별반 영향을 주지 못했다.한전의 실적부진은 고스란히 발전 자회사들에 전가됐다. 발전 자회사들은 상반기 1조2000억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2조 2700억 원으로 잡정 집계됐다. 2021년 2분기 이후 아홉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다. 누적 적자는 47조 5000억 원으로 늘었다.한전은 국제 에너지 가격이 안정세를
서울 강동구에 사는 30대 직장인 정 씨는 남들보다 일찍 회사에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올봄까지 재택근무를 병행해왔다고 하는데요. 정 씨는 "IT 회사 특성상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사무실이 한산했는데, 여름이 시작되면서 자발적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이 늘었다"면서 "여름엔 에어컨이 나오는 회사가 휴가보다 좋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라고 말합니다.서울 강서구에 사는 1인가구 김 씨도 늘어나는 전기료 부담에 잠 못 드는 밤이 많은데요. 김 씨는 "더위를 잘 타지 않아 작년만 해도 에어컨 없이 여름을 났는데, 올
앞으로는 TV방송 수신료(KBS·EBS 수신료)와 전기요금을 분리해서 낸다. 1994년 통합징수방식 도입 이후 30년 만이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TV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해 고지·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분리 징수 결정으로 국민들은 전기 요금과 수신료를 따로 납부할 수 있는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 월 2500원인 TV 수신료가 전기요금과 별도로 청구된다. 다만 이번 개정안은 수신료 '폐지'가 아니라 '징수 방식'을 바꾼 것이
정부가 올 하반기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인상 시기를 분산·이연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국전력은 이미 올 3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한 바 있다. 6월 말 종료 예정이던 발전연료(LNG·유연탄) 개별소비세 15% 인하 조치를 올해 말까지 6개월 연장했고, 4월 말로 끝내려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8월 31일까지 4개월 연장했다. 인하율은 휘발유 25%, 경유·LPG부탄 37%다.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 5월 종료됐던 경유 유가연동보조금도 이달부터 다음달까
3분기(7~9월) 전기요금이 동결됐다.한국전력은 올해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요금)가 현재와 같은 1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21일 밝혔다.지난달 2분기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8원 올린 데 이어 전력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을 앞두고 한달 만에 또 요금을 올릴 경우 국민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역마진이 축소되고 있고,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인 것도 속도 조절론에 힘을 실었다.지난해 배럴당 110달러를 웃돌았던 국제유가는 5월
"금리인하는 연말이 돼서 물가가 2%대로 충분히 수렴한다는 증거가 있어야 고려할 수 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지금 상황은 3%까지 가는 것도 확인해야 한다. 금리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라며 금리인하에 대해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한은은 국제유가 상승과 원·달러 환율의 재급등 등 영향으로 근원물가가 추가로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여행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서비스 소비도 예상보다 크게 개선되고, 공급 측면에서도 비용인상 압력이 지속될 경우 근원물가가 상승하려는 압력이 커질 것
국제 에너지 가격의 하향 추세와 여름철 냉방비 부담 등을 고려할 때 3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전력이 지난 1분기 말 기준 누적 44조원 규모의 적자에 시달리고 있지만, 정부가 한전 적자를 해소하는 것보다 여름철 냉방비 등 서민 부담을 줄이는 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에너지 가격도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2분기 요금을 올린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부로선 곧바로 3분기 요금 인상에 나서기도 쉽지 않다.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말 요금 정상화를 위해 기준연료비를 포함한 올해 전
이른 무더위로 올해 통상보다 빠른 7월 '전력 피크'가 우려되는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까지 겹쳐 국민들의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난달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고 평년보다 낮을 확률은 20%라고 밝힌 바 있다.전기요금 부담을 낮추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 냉장고 전기 절약법에 대해 알아보자. 냉장고는 크게 냉장실과 냉동실로 구분된다. 냉장실은 0도에서 5도 사이, 냉동실은 영하 17도에서
에너지 캐시백에 등록한 가구가 전기 사용량을 지난해보다 10% 절약하면 월 전기요금이 1000원가량 줄어들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한전)는 7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에너지 캐시백’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은 이달에 수령하는 전기요금 청구서 등에 포함된 QR코드 스캔,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앱 한전:ON, 한전 고객센터(123)에 문의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7월부터는 한전 지사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한전 관계자는 "전기사용을 600k
정부가 최근 전기요금을 인상한 가운데 각 기업들이 부재 시 PC 화면 끄기, 계단 이용하기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를 활용키로 하는 한편 노후화한 냉동기와 조명을 고성능 저전력 터보냉동기와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추진 중이다.에어컨에 밀려났던 선풍기가 때 이른 더위에 전기요금 인상 부담까지 겹치면서 인기를 되찾고 있다. 대기 전력을 차단해 전력 소모량을 줄여주는 절전형 멀티탭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유통업계에서도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자 완전 밀폐형 냉장고를 시범적으로 도입
전기 · 가스요금에 이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도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 지하철의 경우 올 하반기에 150원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버스요금 인상 폭은 간· 지선버스 300원, 광역버스 700원, 마을버스는 300원, 심야버스는 350원이다.17일 서울시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서울시가 올 하반기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당초 서울시는 하반기에 300원을 한 번에 올릴 계획이었으나 코레일이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 부담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단계적으로 나눠서 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
앞으로 1년간 기초 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2분기 전기요금 인상분 적용이 유예된다. 정부는 15일 취약계층에 대해 요금인상 부담 완화 방안도 발표했다. 전기 가스 요금 인상에 대해 상대적으로 부담을 크게 느끼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다.우선 기초 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평균 사용량(313㎾h)까지는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한다.또 기존부터 운영 중인 한국전력공사의 복지할인 요금제도(에너지 바우처)도 지속 지원한다. 월 8000~2만원까지 전기요금 할인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