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기엔 부담이 적지 않다. 새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기존 제품을 절약해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없는 지출을 줄일 수 있을 뿐더러 친환경 소비에도 일조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을 소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있는 것을 아껴서 사용하고,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도 잘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생활이다.  [편집자 주] 

삽화 | 자투리경제=송지수 SNS에디터
삽화 | 자투리경제=송지수 SNS에디터

 

■ 하나은행, 폐지폐를 재활용한 '머니드림 방석' 증정 이벤트

- 2024년 첫 번째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 추첨을 통해 '머니드림 방석' 증정

- 폐지폐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 우리 사회와 손님 모두를 위한 친환경 활동 지속 추진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오는 31일까지 폐지폐를 재활용해 행운 가득한 선물을 증정하는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2년 시작된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 시리즈를 통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전파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 중 350명을 추첨해 돈 기운을 가득 담은 ‘머니드림(Money Dream) 방석’을 증정한다.

‘머니드림 방석’은 폐지폐 재활용률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업사이클링 굿즈로, 폐지폐를 활용한 충전재와 함께 포장재까지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하나원큐를 이용하시는 손님 모두가 행운의 돈기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에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손님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앞서 선보인 친환경 업사이클링 굿즈 ‘머니드림 베개’를 통해 국제 광고제인 ‘2023 유튜브 웍스 어워즈’에서 ‘Best Social Acts’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 수상,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페스티벌’ 6개 부문 수상 등 국내외 전반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머니드림 방석’ 증정 이벤트 참여는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료=하나은행
자료=하나은행

 

■ GS샵, 중고 방송 장비 기부 통해 공익적 재활용되는 ESG 활동 진행

- 지난 2008년부터 누적 5억원 상당 중고 방송 장비 기부 사업 펼쳐

- 23년에는 방송도구제작 출력기기 등 전문 장비 8대를 방송 채널 등에 기부

-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적극 소통 통해 공익적 활용도 증대에 협력할 계획

 

GS샵에서 진행하는 방송. 
GS샵에서 진행하는 방송. 

 

GS샵이 지난 2008년부터 중고 방송 장비 기부 사업을 통해 누적 금액 5억원 상당의 장비를 비영리 공익재단 등에 기부해, 교육 장비로 활용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GS샵은 2008년부터 중고 방송 장비를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해당 사업은 방송장비 교체로 인해 발생한 기존 장비를 폐기 처리 하지 않고, 기증을 통해 교육 장비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장비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서 충남지역 내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운영중인 다문화·청소년·지역주민 등을 위한 미디어 교육공간 ‘BCPF콘텐츠학교’에 기부해, 교육 장비로 활용된다.

GS샵은 지난 7일 방송도구제작 출력기기, 조명 콘솔 등 전문 방송 장비 8대를 기부했다. 해당 방송 장비는 전달 전 사전 점검 진행 후,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 채널, 컴퓨터 고등학교 등에 전달했다.

GS샵은 사용상 문제가 없는 고가의 장비들이 필요한 장소, 인력에 전달되어 실제 방송에 활용되고, 전문 인력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중고 방송 장비가 공익적으로 재활용되는 ESG활동을 펼쳐 미래 세대 교육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허남준 GS리테일 방송사업지원팀 팀장은 “GS샵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의 주요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1인 미디어 사업 및 교육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공익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사회적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GS샵 임직원이 중고 방송 기자재를 기부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회적기업 소나기커뮤니케이션 어윤수 대표,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효민 팀장, GS리테일 영상제작2팀 김정용 매니저, GS리테일 영상제작2팀 정유연 매니저. 사진= GS리테일
GS샵 임직원이 중고 방송 기자재를 기부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회적기업 소나기커뮤니케이션 어윤수 대표,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효민 팀장, GS리테일 영상제작2팀 김정용 매니저, GS리테일 영상제작2팀 정유연 매니저. 사진= 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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