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6개에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영아 1명당 택시 이용권 10만원 지원
-올해부턴 예약비용 없이 신생아용 카시트 이용 가능
-[자투리 짬짬 정보]

사진 |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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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쓸 점도, 챙겨야 할 짐도 많은 초보 엄마아빠와 아기의 외출은 항상 전쟁이다. 예방접종을 위한 병원행 한 번에도 진을 빼는 가족들을 위한 '서울엄마아빠택시'가 올해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된다. 대형 승합차에 KC 인증이 완료된 카시트와  살균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 및 손소독제, 비말 차단 스크린까지 설치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와 함께 이동할 수 있다.

 

아이의 부모 뿐만 아니라 24개월 이하 영아를 키우는 실질적 양육자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실질적 양육자의 범위는 영아를 기준으로 부, 모, (외)조부모 및 3촌 이내의 친인척이 해당된다.

 

사진 |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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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울시가 영아 한 명당 10만 원의 택시 이용권을 지원해 양육자의 교통비 부담도 덜어준다. 쌍둥이라면 20만 원의 택시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 챙겨야 할 짐이 많은 양육자들에게 각광받던 6개월 이하 신생아용 카시트는 기존에 예약비용을 내고 이용할 수 있었으나, 비용이 부담스럽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24년 올해부터는 무료로 예약이 가능해졌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i.M(아이.엠) 택시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보호자라면 자주 찾게 되는 병원이나 약국은 물론, 가족 나들이까지 교통비 부담 없이 이용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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