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화. 포항, 내연산 12폭포가 있는 보경사 중요문화재로는 보물 제252호로 지정된 보경사원진국사비와 보물 제430호로 지정된 보경사부도가 있으며, 조선시대 숙종이 이곳의 12폭포를 유람하고 그 풍경의 아름다움에 시를 지어 남겼다는 어필의 각판이 있다. 그 밖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3호로 지정된 오층석탑, 경상북도 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된 탱자나무가 있다. 부도로는 동봉(東峯)·청심당(淸心堂)·심진당(心眞堂) 등 11기가 있다. 보경사에는 대한민국의 보물을 5점 보유하고 있다. 보물 제11-1호인 동종은 조선 숙종 때 만
제136화. 프랑크프르트 구 시청건물 뢰머(Römer) 로마인이라는 뜻의 뢰머(Römer, 'Roman'의 독일어)는 BC 50년경 로마인들이 이 지역을 점령하면서 이 자리에 주둔한 것이 계기가 되어 생긴 이름이라 한다. 뾰족한 모양이 아름다운 세계의 건물로 되어 있는데 이중 가운데 건물이 구시청 건물이며 그 2층에는 신성 로마제국 새 황제의 대관식후에 축하연이 베풀어졌던 카이저홀(Kaisersaal)이 있다. 벽에는 신성로마제국 황제 52명의 실물크기의 초상화가 장식되어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독일의 교통, 경제의 중
제135화. 황제의 분수(Kaiserbrunnen), Konstanz, 독일 독일 1위의 프리미엄 주방용품 전문기업인 WMF (Württembergische Metallwarenfabrik) 그룹에서 제작한 오벨리스크의 사면을 총 네 명의 황제의 흉상이 장식하고 있는 분수로서 마르크트 슈태테 거리(Marktstätte)에 위치하고 있다. 네 명의 황제는 각각 프로이센의 빌헬름 1세(Wilhelm I), 바이에른의 막시밀리안 1세(Maximilian I), 신성로마제국 황제 "바르보사" 프리드리히 1세(Friedrich Barbaro
제134화. 천안문(Tiananmen)과 자금성(Forbidden city) 천안문 혹은 톈안먼(天安門, Tiān'ānmén)은 베이징의 내성의 남문이다. 자금성의 남쪽, 톈안먼 광장의 북쪽에 있다. 가운데에는 마오쩌둥의 초상화가 걸려 있고(국공내전 이전에는 1945년 종전부터 장제스의 초상화가 걸려 있었다. 이후에는 철거.), 양쪽에는 각각 "중화인민공화국 만세 세계인민대단결 만세"(中华人民共和国万岁 世界人民大团结万岁, 정체자: 中華人民共和國萬歲 世界人民大團結萬歲)라고 쓰여 있다.천안문의 장소에 지어진 최초의 성문은 자금성
제133화. 오르타쾨이 모스크(Ortaköy Camii) 뷔윅 메지디예 모스크(Büyük Mecidiye Camii)는 터키 이스탄불 베식타시 오르타쾨이에 위치한 모스크이다. 단순히 오르타쾨이 모스크(Ortaköy Camii)라고도 한다. 항구에서 출발하는 유람선들 구경도 하고, 옹기종기 모인 귀엽고 작은 가게들도 둘러 볼 수 있는 낭만적인 마을이다. 주말에는 벼룩시장도 열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구제품, 액세서리, 도서, 기념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세 가지 토핑을 듬뿍 올린 감자음식인 쿰피르가 유명하다.
제132화. 터키의 베르사이유 돌바마흐체궁전 (Dolmabahçe Palace) 돌마바흐체는 1856년에 완성된, 외곽이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궁전으로 15-17세기 오스만 해군이 사용했던 장소인 해변을 메워서 지었다. ‘돌마(Dolma)’는 가득 채운다는 의미이고 ‘바흐체(Bahçe)’는 정원이란 뜻이다. 그래서 가득찬 정원이라 했다. 1614년에 처음 건설됐던 돌마바흐체는 이름 그대로 술탄들이 즐기는 정원 중심의 목재로 된 작은 궁전이었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시계탑(Dolmabahçe Saat Kulesi)과 정원(Selamlik
제131화. 런던의 명물, 거킨빌딩(Gherkin Building) 영국 런던 템즈강 북쪽을 바라보면 유난히 눈에 띄는 건축물이 있다.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이 건물은 ‘거킨(Gherkin·오이지)’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이 빌딩의 정식 명칭은 ‘30 세인트 메리 엑스(30 St Mary Axe)’로 거리 이름을 그대로 건물명으로 쓰고 있다. 건물 모양이 오이지를 닮아서 거킨빌딩 혹은 건물의 소유주인 스위스 재보험사의 이름을 따서 스위스 리(Swiss Re) 빌딩으로도 불린다.지상 40층의 거킨빌딩은 독특한 외관이 런던의
제130화. 세계 3대 박물관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Le musée du Louvre) 현존하는 루브르 박물관은 중세시대에는 파리시를 지키기 위해 지어진 중세의 성채였다. 이런 루브르궁은 14세기부터 왕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하였다. 루이14세가 베르사이유궁을 프랑스의 정궁으로 결정하고 왕실을 데리고 이사하기 전까지는 루브르궁은 명실상부 수도 파리의 정궁이었고, 역사의 심장부였다. 루브르가 중세의 샤토로 지어지기 시작한 것은 1190년 부터이고, 12년후 완공되었다. 나폴레옹 3세가 루브르를 확장하면서 묻어버린 것을 미테랑
일상 속 ASMR 듣고 가시지 않을래요?코로나가 일상을 많이 뒤바꿔놓았다. 가장 많이 바뀐 것이라면 당연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 아닐까?금방이라도 확진자가 많이 줄 것 같으면서도 꾸준히 나오는 것을 보면 지금은 어디도 안전지대는 아닌 것 같다. 더구나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마스크에 서리는 김이 주는 불쾌한 온기를 생각하기만 해도 밖에 나가기 싫어진다.이렇게 점점 집에 있을 이유가 많아지는 당신에게 시·청각적으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기 위해 사소하지만 편안한 소리를 찾아 매주 업로드 할 예정이다.우리 모두 영상을 통해 사
제129. 한국의 고유 음식, 김밥 (gimbap) 김밥은 소금과 참기름으로 맛을 낸 밥을 시금치, 단무지, 당근, 달걀, 시금치, 우엉 등 속재료를 넣고 김으로 말아서 한입 크기로 썰어 낸 음식이다. 주먹밥처럼 이동할 때 먹기가 편하여 소풍이나 여행할 때 즐겨 먹는다.김밥의 연원 및 변천을 보면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와‘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전라남도 광양군 태인도의 토산품으로 김이 처음 등장한다. 이를 통해 김을 이용해 밥과 반찬이 될 만한 음식을 싸서 먹는 문화는 조선시대부터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제128. 살라망카 (Salamanca)의 철학과 대학교인 아나야 궁전 (Anaya Palace) 아나야 팰리스 (Anaya Palace)는 살라망카 (Salamanca)에서 신고전주의 스타일로 몇 안되는 건물 중 하나이다. 1760년 리스본 지진으로 인해 손상을 입은 Colegio 시장 de San Bartolomé의 이전 건물을 대체하기 위해 1760 년에 시작되었다. 제작자는 José Hermosilla와 Juan de Sagarvinaga 였다.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1930 년 Victorio Macho가 만든 Miguel
제127. 중세의 세계 7대 불가사의, 피사의 사탑(Torre di Pisa) 피사의 사탑(Torre di Pisa, 斜塔, leaning tower)은 이탈리아 서부 토스카나주의 피사에 있는 피사 대성당의 종루(鐘樓)로, 기울어진 탑으로 유명하다. 흰 대리석의 아름다운 기둥으로 이루어진 사탑은 두오모의 부속 종탑으로 이 고장 태생의 건축가인 보나노 피사노( Bonanno Pisano)에 의해 1173년에 착공되었다. 녹색 잔디 위에 비친 아름다운 사탑은 밖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1173년 8월 9일 착공 시에는 수직이었
제126화. 그리스 공중도시, 메테오라(Meteora) 메테오라(Μετέωρα, Meteore, "매달린 바위", "공중에 매달린", "하늘 바로 아래"라는 뜻)는 그리스에서 아토스 산 다음으로 정교회 큰 수도원이 많이 밀집한 지역이다. 가장 가까운 도시는 칼람바카(Kalambaka)이다. 여러 수도원이 자연 사암 바위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위치상 중부 그리스의 핀도스 산맥과 페네이오스 강 근처의 테살리아 평야의 북서쪽 끝이다. 메테오라에는 여섯 수도원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메테오라의 바
제125화. 캐나다 빅토리아 부차트 가든(Butchart Gardens)부차트 가든(Butchart Gardens)은 캐나다 빅토리아로부터 약 20㎞ 떨어진 토드만에 위치한 정원으로 본래는 석회석 채석장이었다. 채석으로 인해 황폐해져버렸던 이곳을 부차트부부가 1900년대 초에 개조, 오늘날 빅토리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이름난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놓았다. 총 면적이 50에이커에 달하는 부차트 가든은 5∼9월 사이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비롯해서 뮤지컬, 인형극 등 흥미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캐나다 국립 사적지로 지정되었다. 밴
제124화. 싱벨리르(Þingvellir) 국립공원,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를 관광하는 경우 싱벨리르를 가면 지질학적으로 알아야하는 두 지각판, 즉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이 서로 직접 맞닿아 생긴 협곡이 있다. 이 협곡은 아이슬란드 전국을 관통하고 있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외계영화에나 나오는 듯 높이 치솟은 용암 절벽이 웅장하게 펼쳐져 있는 모습을 본다. 일부에서는 협곡사이에 관광객의 보행을 도우려는 듯 나무판을 깔아준 곳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그 자체로 놓아둔 곳도 볼 수 있다. 해저산맥(대서양 종양 해령)이 땅 위로 노출
제123화. 서해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할미할아비바위충청남도 안면도의 해수욕장들은 이름이 참으로 예쁘게 지어져 있다. 태안을 지나 안면도로 향하면 몽산포 해수욕장이 나오고 안면대교를 지나 우측으로 백사장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삼봉, 기지포, 안면, 두여, 밧개, 방포, 꽃지, 샛별, 장삼포, 장돌, 바람아래 등 너무나 아름다운 이름의 해수욕장들이 많이 있고 계절에 따른 해물들과 먹거리들이 있다. 꽃지해수욕장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해수욕장으로서 넓은 백사장과 할미바위, 할아비바위(할미할아비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준
제122화. 앵발리드 군사박물관(Les Invalides, Musée d'Armée) 프랑스는 여러 세기동안 많은 전쟁을 치렀으며 수 많은 전쟁을 통한 상이 용사들을 치료하고 수용하기 위해 루이 14세의 명령으로 1671년 건축가 ‘리베랄 브뤼앙 (Liberal Bruant)’ 이 앵발리드 공사를 시작하여 1676년 완공 되면서 4000명의 상이 용사를 수용하던 재활원이었던 건물이었다. 현재에도 일부는 상이 용사들을 위한 재활 센터 및 병동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중세 봉건시대‘와 ‘부르봉 왕조 시대‘, ‘나폴레옹 시대‘ 뿐
제121화.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사찰인 도다이지(Todai-ji, 동대사, 東大寺). 쿄토와 더불어 나라는 일본 문화의 진수를 접할수 있는 곳으로 710년부터 70여년 동안 일본의 수도였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사슴들이 한가롭게 노니는 나라고엔(나라공원)을 비롯하여 일본 최대의 청동 불상인 도다이지의 다이부쓰(大佛), 역사깊은 신사인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 등이 있다. 도다이지(東大寺, 동쪽의 위대한 사찰)는 호류지(法隆寺)와 함께 나라의 양대 사찰로 알려져 있다. 도다이지의 본전인 다이부쓰덴(大佛殿)은 세계 최대의 목조 건
제120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아름다운 이슬람 현대 건축의 모범인 코타키나발루 시립 모스크( Masjid Bandaraya Kota Kinabalu)코타키나발루 시립 모스크(말레이어: Masjid Bandaraya Kota Kinabalu, 水上清真寺)는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모스크이다. 세계 3대 이슬람 사원중 하나로 꼽히는 호수위에 파란색 지붕과 하얀 벽면을 자랑하고 그 옆으로는 네 개의 첨탑이 자리하고 있다. 모스크의 모습이 꼭 물위에 떠 있는 듯해서 플로팅 모스크(Floating Mosque)라고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