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와 문화여유국이 6년만에 한국 단체관광 금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함에 따라 백화점과 면세점, 화장품 업계는 물론 저비용항공사,카지노 비지니스 업계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단체 관광의 재개는 코로나 이후 수렁에 빠졌던 국내 관련 업계에는 큰 호재다.관련 기업들은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9월 29일∼10월 6일) 기간 본격적으로 유커(遊客: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국내로 들어올 것으로 보고 채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씀씀이가 큰 유커들이 본격 유입될 경우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1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자리한 아름답고 축복받은 나라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나라로, 야생동물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다양한 생태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남아공의 자연, 명소, 일상 풍경을 있는 그대로 담고자 했으며.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 잠시나마 여행의 묘미를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조지(George)는 가든 루트(Garden Route)로 알려진 해안가에 있는 남아공 서부 케이프의 작은 도시입니다. 1811
평화의 꽃이 피는 철원 고석정 꽃밭 고석정 꽃밭은 매력 있는 꽃 수종을 통한 특색 있는 공간 조성으로, 고석정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 및 지역주민, 면회객 등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휴게공간,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9월 9부터 10월말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촛불맨드라미 등 다양한 꽃을 만나볼 수 있다.개장일시는 9월 9일부터 10월말까지며, 입장시간은 09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 일이다. 이 꽃밭의 꽃 종류로는 촛불맨드라미, 천일홍, 백일홍, 버베나, 가우라, 핑크뮬리 등이 있다. 고석정 꽃밭
제 348회 . 미시령(彌矢嶺) 미시령(彌矢嶺)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과 인제군 북면을 잇는 해발 826미터의 고개이다. 진부령, 한계령과 함께 인근의 영동(속초시, 고성군)과 영서(인제군)를 넘는 주요 도로로 기능을 하였으나, 2006년 5월 3일 민자 사업으로 건설된 미시령터널의 개통 이후 미시령 및 인근의 고개를 넘는 차량의 수가 급감하였다.미시령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미시파령(彌時坡嶺)이라는 이름으로 그 기록이 남아 있다. 즉, 이전부터 존재했던 고개였는데 길이 험하고 산세가 가파랐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다가 성종 때부터 다시
제345회 월정교, 경주 월정교란 이름은 에 통일신라 경덕왕 19년 “궁궐 남쪽 문천에 월정교, 춘양교 두 다리를 놓았다”는 기록을 통해 알려졌다.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10여 년간의 조사 및 고증과 복원을 진행해 2018년 4월 모든 복원을 완료했다. 2013년 교량복원을 먼저 마치고, 이후 다리 양쪽의 문루(門樓)를 마저 지었다. 문루 2층에는 교량의 복원과정을 담은 영상물과 출토 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다.낮에는 월정교의 자태를 오롯이 볼 수 있어 좋고, 밤의 월정교는 또 다른 매력으로 우리를 유혹한
제343회 라오스 독립기념문 빠뚜사이(Patuxay)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의 중심부에는 대통령궁이 있으며, 이 대통령궁 바로 앞에는 빠뚜사이(Patuxay) 독립기념문이 있다. 빠뚜사이(Patuxay)는 Victory Gate를 의미하며 라오스 수도의 중심에 있다. 프랑스와의 독립을 위해 싸운 라오스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라오스 건축가가 설계 한 것으로 기념비를 보면 파리의 개선문과 약간 비슷해 보인다. 프랑스에서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독립기념문을 프랑스 파리 개선문을 흉내낸 것은 아이러니 하다. 독립기념문 정상
제292회. 단양 이끼터널 단양에서 가 볼만한 곳을 꼽으라면 순위안에 드는 곳이 이끼터널이다. 예전에는 철길이었지만 1980년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인근 철길이 수몰되어 현재는 철길을 철거하고 도로를 건설하여 인근 7개리의 주민의 주요 교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철길 제거후 생겨난 도로위에 나무가 우거지고 초록색 이끼가 뒤덮히면서 지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터널이라고는 하지만 가장자리에 나무가 우거져 터널처럼 보이는 도로이다.
제75회. 전곡항세계요트대회가 개최되는 이국적인 어항 전곡항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있는 어항이다. 1996년 7월 15일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었다. 전곡항은 밀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24시간 배가 드나들 수 있는 장점을 살려 다기능 테마어항으로 조성되었다. 요트와 보트가 접안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이 있으며, 매년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메치컵 세계요트대회가 개최되는 아름답고 이국적인 어항이다.전곡리란 지명은 벼슬아치가 많아 부잣집이 많고 세도가문이 주를 이루고 있어 앞실(前室)이라 불리었으나, 한일합방 이후 앞실의 전자와 계
유로존 4월 종합 PMI는 13.5로 미국(27.4) 수준을 크게 하회하며 경기침체의 골이 미국보다 훨씬 깊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여행업의 GDP 성장 기여율이 미국보다 높아 회복의 속도 역시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경제활동 내에서 여행 및 관광업 비중이 높다는 특징 때문이다. WTTC(World Travel & Tourism Council)에 따르면 관광-여행업의 직간접적 GDP 기여율은 2019년 기준 스페인 14.3%pt, 이탈리아 13.3%pt, 프랑스 9.6%pt로 독일(8.6%pt)과 미국(7.8%pt)에 비
[자투리경제=최영규 SNS에디터]울창한 나무, 굽이치는 강줄기, 그리고 중세의 성이 어우러진 보헤미아 지방의 보석같은 도시,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 체스키는 체코어로 〈보헤미아의 것〉을 의미한다.1918년까지 보헤미아 지방은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에 속해 있었고 특히 이 지역에는 독일 사람들이 많이 거주해 있었기 때문에 체코의 원래 이름과 독일식 지명인 ‘크루마우’라는 지명도 함께 갖고 있다. 1992년에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유럽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로 알려지고 체코의 대표적인 관광 명
랭스(Reims)는 프랑스 북동부에 위치하는 그랑테스트(Grand Est: '거대한 동쪽'이라는 뜻) 마른(프랑스어: Marne)주의 작지만 아름다운 도시로 파리에서 약 130km에 위치한다.프랑스의 3대 고딕 성당 [랭스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Reims), 샤르트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Chartres), 아미앵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Amiens)]중 한곳인 랭스 대성당[ 노트르담 드 랭스 주교좌 성당으로 불리기도 한다.
#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일하는 미국인 A씨는 업무상 카페산업 전시 박람회인 ‘서울카페쇼’ 참가 차 서울을 방문하게 됐다. 평소 가보고 싶은 곳이지만 바쁜 일정상 따로 관광을 할 수 없어 아쉬워하던 차에 ‘서울카페쇼’ 홈페이지에서 서울 유명 카페와 주변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서울커피투어버스’ 운행 소식을 접했다. A씨는 박람회 중간 자투리 시간에 투어버스를 타고 종로의 카페와 광장시장, 그리고 청계천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빛초롱축제’에 들르는 알찬 일정을 계획했다.서울시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페산업 전문
영광 굴비거리, 보성 벌교꼬막정식거리, 무안 낙지골목, 나주 곰탕거리…전라남도가 이낙연 도지사의 민선 6기 중점 추진과제인 5000만 관광객 유치 사업의 하나로 음식문화 여행 활성화를 위한 ‘1시군 1남도음식거리’ 조성에 적극 추진한다고 합니다.우선 실속이 있는 내용인지 살펴볼까요. 대부분 선심성 공약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으니깐요. '열정'이 있어야 지속이 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큰 틀은 이렇군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성공적 국제행사 개최와 호남고속철도(KTX) 개통,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