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비 부담이 큰 저소득 청년과 청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월세 1만원 주택이 확산되고 있다.충남도는 오랫동안 방치됐던 빈집을 집 주인의 동의를 받아 깨끗하게 고친 뒤 이를 청년과 신혼부부를 비롯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에 4년 이상 임대할 계획이다. 월세 만 원만 내면 최대 5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이를 위해 올해부터 주택당 최대 7000만 원씩 들여 빈집 30개 동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최신식 싱크대와 인덕션 레인지까지 갖춰졌다.충남도에 따르면 4년 전 기준으로 충남 도내 빈집은 4447동
"높은 할인율, 과도한 마케팅 등 일시적으로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많지만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는 매출은 지속 가능성이 없다" 한샘 김유진 대표는 2024년에는 핵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장 눈앞의 가시적인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수익을 담보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겉 모양새 보다는 실속있는 수익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얘기다.국내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정체되면서 홈인테리어 업계 역시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이지만 원가율 개선과 핵심 상품의 경쟁력 강화로
고물가에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기엔 부담이 많다. 새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기존 제품을 절약해서 사용하는 것이 친환경 소비다. 기존 제품을 소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있는 것을 아껴서 사용하고,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도 잘 활용해보자. [편집자 주] ■ IBK기업은행, 민팃과 함께 자원순환 ESG 이벤트 - 기업은행 신규계좌로 중고폰 판매 보상금 수령 시 추가 보상금 2만원 제공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중고 ICT 기기 플랫폼 기업인 ‘민팃’과 함께 자원순환 ESG 이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는 노후 건물을 멋스럽게 리모델링한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거 주택이었던 건물들이 개성있는 모습의 상가로 탈바꿈하면서 이 일대를 찾는 인파도 급증하고 있습니다.이번 회에서는 익선동 한옥마을에 위치한 '치앙마이 방콕'을 소개하겠습니다.'치앙마이 방콕' 이전에 이 식당의 이름은 '살라댕 방콕'이었습니다. 식당명만 바뀐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도 확연하게 바뀌었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살라댕 방콕'이 화려하게 잘 꾸며진 태국 풀빌라를 떠올리게 했다면
테사 고버스 유엔환경계획(UNEP) 총괄 코디네이터와 크리스털 앰브로스 바하마 플라스틱 운동 설립자는 19일 "해양 플라스틱 오염은 국경을 넘어서는 만큼 (전 세계가)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며 "한번 생산된 플라스틱은 최대한 재활용해 오래 사용하고 재활용할 수 없다면 대체재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고버스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IMDC)'에서 "지난 40년간 플라스틱 쓰레기 생산은 4배나 증가했는데 재활용률은 전 세계 평균 10% 정도에 불과하
동국제강, 폐휴대폰 모아 산불피해 복구 기부금 1125만원 전달동국제강은 강원·울진 산불 피해 지역 복구 기부금 1125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서울 을지로 환경재단 본사에서 열린 '2022 그린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엔 김지훈 동국제강 경영지원실장,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동국제강은 올해 그린캠페인 콘셉트를 '폐휴대폰 재활용'으로 정했다. 중고 휴대폰 리사이클 수익금을 자연 재해 복구를 위해 기부해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고철을 재활용해 새로운 철강제품을 만
효성티앤씨 ‘리젠’, 현대중공업그룹 친환경 근무복으로 태어난다효성티앤씨의 국내 대표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regen®)이 현대중공업그룹의 친환경 근무복으로 태어난다.효성티앤씨는 지난 17일 현대중공업그룹∙현대리바트와 함께 현대중공업그룹 내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하는 ‘리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업무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친환경 자원재순환 근무복을 도입해 근무자들의 친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활성화하는 자원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효성티앤씨의
LG전자, 국내 최대 피크 저감용 ESS 구축…15년간 전기료 약 960억원 절감LG전자가 국내 최대 피크 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이어 구축하며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LG전자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KG동부제철 당진공장에 단일 현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 피크 저감용 ESS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열린 준공식에는 박성희KG동부제철대표이사,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사장, 안혁성 LG전자 상무 등이 참석했다.피크 저감용 ESS는 전기 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효성티앤씨,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에서 친환경 소재시장 선도 효성티앤씨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년 프리뷰인서울(PIS: Preview in Seoul)에 참가해 친환경 섬유소재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선보인다.효성티앤씨는 친환경 가치소비와 이색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regen®)’과 패션브랜드 제품의 협업으로 전시공간을 구성한다.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 ‘노스페이스’와는 제주지역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리젠제주(regen®jeju) 플리
KT, 번개장터와 중고폰 브랜드 '민트폰' 출시KT는 ESG(환경·사회·기업구조) 경영 일환인 자원 재활용을 위해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함께 중고폰 브랜드 '민트폰'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민트폰은 고품질의 중고폰을 매입한 뒤 엄격한 선별 절차를 거친 것으로, 최대 1년 품질보증 기간을 제공한다.구매가의 최대 50%를 보장해 1년 뒤 재매입하는 바이백(Buy-Back) 옵션도 기본 제공한다.구매객은 신규 단말과 동일한 요금할인 및 결합할인,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전국 A/S센터도 이용할
담배꽁초 수거·재활용체계 구축…환경부, 강북구와 시범사업환경 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담배꽁초를 수거해 열회수 재활용하는 등 적정히 처리하는 방안이 마련된다.29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9월부터 서울 강북구와 손잡고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수거된 담배꽁초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환경부는 '담배꽁초 회수·재활용체계 시범 구축·운영 및 적용 가능성 분석'을 위한 연구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담배꽁초는 단순히 거리를 더럽힐 뿐만 아니라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플
탄소중립특위, 자원재활용 우수 사례로 '아모레스토어 광교' 방문아모레퍼시픽은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자연순환분과가 지난 12일 '제로웨이스트샵과 다회용기 사용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하며 대표 우수 기업 사례로 '아모레스토어 광교'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현장에는 자원순환분과 강득구 의원·어기구 의원을 비롯해 환경부의 홍동곤 자원순환국장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 절감과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를 위한
LH, 노후 임대주택 4만가구 '그린리모델링'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월부터 노후임대주택 4만가구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그린리모델링은 준공 15년 이상인 영구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고성능 단열, 고효율 난방, 가구 교체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이다.LH는 지난해 전국 1만3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해 에너지 효율 개선 등 효과를 확인하고 사업 표준모델을 마련했다. 올해는 약 5900억원을 투입해 건설임대 2만8135가구, 매입임대 1만
"횡성 석빙고에서 아이스팩 재활용하세요"자원순환도시를 꿈꾸는 횡성군이 일회용으로 버려지는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이스팩 재활용냉동고 ‘석빙고’ 개장식이 지난 16일 횡성전통시장에서 열렸다.석빙고 사업은 최근 일상생활 중 신선식품 수요와 택배 증가로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정책의 하나로 추진된다.군청정환경사업소는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해 마을별,아파트단지별로 배출되는 아이스팩을 수거한 뒤 세척과 소독과정을 거쳐 횡성전통시장에 설치된 냉동고에 비치할 계획이다. 재활용되는 아이스팩은 군에서 자체
서울 동작구, 재활용정거장 2개소 추가 설치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정거장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내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재활용 정거장은 종이류, 플라스틱류, 캔·병류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해 배출할 수 있는 거점 수거 시설이다.주민들은 시간 제한 없이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분리수거함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도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자원관리사로 채용해 관리하고 있다.구는 2016년부터 단독·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중 쓰레기 혼합배출과 무단투기 등이 잦
SK, 폐플라스틱 재활용 '도시유전' 만든다SK종합화학이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 화학적 재활용 공장을 건설한다. 화학적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을 다시 원료 상태로 되돌리는 궁극적인 재활용 방식이다. 화학적 재활용의 효율을 높이면 새로 석유를 쓰지 않고 도시 내 폐플라스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화학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SK종합화학이 새로 짓는 울산공장을 '도시 유전'으로 부르는 이유다. SK종합화학은 2025년까지 재활용 플라스틱을 통한 화학사업 매출을 키워 기존 석유화학 매출을 넘긴다는 목표다.8일 SK종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올해 12월 전국으로 확대올해 연말부터 단독주택에서도 투명페트병을 분리배출해야 한다.기획재정부가 28일 발간한 환경 분야 '2021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올해 12월25일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지난해 12월25일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우선 적용했다. 투명페트병은 재활용이 용이하다. 환경부는 올해 12월25일부터 이를 단독주택에도 확대 적용한다.특히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전국 12개 시·도 30개 기초지방
부산시,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개발 연구단지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스터' 유치부산시는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단지인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스터'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는 국가사업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개발을 위해 부산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산단(9공구) 2만6400여 ㎡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실시설계를 한 후 내년에 국비 500억을 투입, 공사에 나서 2023년 완공한다. 완공 후 환경부가 운영을 맡는다.자원순환 클러스터는
서울 마포구, 어린이 재활용 창의교실 운영서울 마포구는 오는 17일부터 9월 29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어린이 디자인 워크숍 재활용 창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현수막 같은 폐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디자인과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진행 중이다. 일상에서 재미있는 디자인을 발견해 스스로 창작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됐으나 올해는 줌(Z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