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21일 2분기에 적용될 연료비조정단가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전기요금이 현 수준에서 동결될 전망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5원’인 현재의 연료비조정단가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연료비조정요금의 계산 기준이 되는 것이 연료비 조정단가로, 매 분기 시작 전달 21일까지 발표된다.그간 정부는 한전의 대규모 적자를 감안해 연료비조정단가를 2022년 3분기부터 최대치인 +5원을 반영해왔다. 또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도와 정보들 중에서 잘 살펴보면 유익한 것이 있다. 특히 이같은 제도와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몰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새 것만을 찾기보다는, 있는 정보와 제도의 혜택을 100% 활용해보자. 서울시는 25일부터 노후주택의 창호와 조명 등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새빛주택 지원사업’ 참여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지원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저탄소건물지원센터(서울시청 서소문1청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노후주택의 창호(태양광)와 LED(전기 빛),
'서민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튼튼해진다. 몇몇 대기업이 이끄는 경제는 사상누각에 불과할 수 있다. 경제 체질을 강건히 하고 단순한 부의 재분배가 아니라 건전하고 공정한 분배를 통해 성장 에너지를 충전받는 구조가 정착돼야 한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과 다양한 노력 등을 소개한다. ■ 정부, 겨울철 도시가스 캐시백 확대…"덜 쓰면 요금 더 절감"- 겨울철 도시가스 캐시백 확대…"덜 쓰면 요금 더 절감- 정부,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올겨울 도시가스를 지난해보다 20% 아껴 쓰면 1만 6000원의 캐시백
한국전력이 2분기에 2조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누적된 영업손실은 47조 원대로 늘었다. 전기요금 '찔끔 인상'는 실적 개선에 별반 영향을 주지 못했다.한전의 실적부진은 고스란히 발전 자회사들에 전가됐다. 발전 자회사들은 상반기 1조2000억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2조 2700억 원으로 잡정 집계됐다. 2021년 2분기 이후 아홉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다. 누적 적자는 47조 5000억 원으로 늘었다.한전은 국제 에너지 가격이 안정세를
이처럼 크레아틴은 아미노산 계열에 속하며, 성인의 인체에 평균적으로 약 70~120g이 존재합니다. 이 중 대략 85% 이상은 골격근(근육)에 저장돼 있으며 하루에 약 2~3g 정도의 크레아틴이 신체 내에서 대사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크레아틴의 효과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1. 크레아틴은 근육량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크레아틴은 단백질 합성을 촉진진해 근육량 증가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근육에 더 많은 수분을 보유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단백질 분해를 감소시키며 세포 수축을 촉진하는 데 기여합
단백질은 3대 영양소 중 하나로써 근육 합성 이외에도 신체에 다양한 작용을 합니다. 목적에 따른 단백질 권장 섭취량을 설명하기에 앞서, 단백질이 체내에서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단백질은 신체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에 필요한 다량 영양소입니다. 생명체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단백질의 기능은 용도가 많고 다양하며 주된 기능은 조직과 근육량의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단백질이 수행하는 다양한 작용들이 많습니다.1. 세포 구조 형성-체내의 단백질은 세포 조직을 회복하고, 힘을 보태며, 탄력과 저항
올 여름 유례없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포스코는 최근 포항제철소 내 열연 생산시설에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다. 제철소 전체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FEMS는 공장 내 설비 상태나 에너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내는 시스템이다. 보통 FEMS를 적용하면 에너지 사용을 10%가량 줄일 수 있다. LG화학은 충북 오창공장에, LS ELECTRIC은 충북 청주2사업장에 FEMS를 적용했
앞으로 1년간 기초 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2분기 전기요금 인상분 적용이 유예된다. 정부는 15일 취약계층에 대해 요금인상 부담 완화 방안도 발표했다. 전기 가스 요금 인상에 대해 상대적으로 부담을 크게 느끼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다.우선 기초 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평균 사용량(313㎾h)까지는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한다.또 기존부터 운영 중인 한국전력공사의 복지할인 요금제도(에너지 바우처)도 지속 지원한다. 월 8000~2만원까지 전기요금 할인을 지
한 달여 미뤄진 2분기(4∼6월) 전기요금 인상이 이르면 다음주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인상 시기'와 '인상 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일단 'kWh당 10원 미만'의 소폭 인상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Wh당 10원 이상'의 인상안도 거론되고 있지만 전기요금 대폭 인상 시 비판 여론이 거셀 수 있다는 점에서 10원 이상 인상은 배제되는 분위기다.따라서 정부와 여당은 한국전력의 강도 높은 자구책이 마련되는 대로 인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도와 정보들 중에서 잘 살펴보면 유익한 것이 있다. 특히 이같은 제도와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몰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새 것만을 찾기보다는, 있는 정보와 제도의 혜택을 십분 활용해보자. "건물 내 공용전기료 및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 신청하세요"서울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시내 공동주택에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총 3630대를 설치 지원했다. 올해에는 3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를 원하는 단지는
광주 남구 '무인 회수기'로 2년간 재활용품 116t 수거광주 남구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관내 설치한 인공지능(AI) 기반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로 캔과 페트병 약 116t을 수거했다고 11일 밝혔다.남구는 2020년 12월 주월동 빅스포 뒤 광장에 회수기 2대를 마련한 뒤 올해 4월과 11월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와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에 각각 3대를 설치하는 등 관내에 총 8대를 운용하고 있다.재활용품을 가져온 주민은 페트병·캔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 받으며, 2천점 이상 포인트가 쌓이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동서발전, 강원도 태백·삼척에 대규모 풍력사업 추진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경양건설(대표 홍순우), 금양그린파워㈜(대표 이윤철)와 강원도 지역에 대규모 육상풍력 공동개발에 나선다.동서발전은 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경양건설, 금양그린파워㈜와 함께‘향토기업 협업형 대규모 육상풍력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3사는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일원에 약 280MW급 9개 풍력단지에 총 62기 풍력발전기를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강원도 일대 14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약 22만톤의 이산화탄소
LG엔솔, 中기업과 배터리 재활용 회사 세운다 LG에너지 솔루션이 중국 화유 코발트와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사를 설립한다. 배터리 제조사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위해 합작사를 세우는 첫사례다. LG에너지 솔루션은 지난 26일 코발트 제련업체인 화유 코발트와 중국 내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규모와 완공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폐기물)과 수거된 폐배터리 등에서 양극재의 주 원자재인 리튬 니켈 코발트를 추출한다.이
가만히 있어도 불쾌감이 느껴지는 계절 여름이다. 기온이 높기도 하지만 온몸을 축축하게 적시는 높은 습도는 더위를 안타는 사람도 더위를 타게 만든다.무더운 여름에는 실내로 들어오는 열기를 식히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가전 기기를 가동하는데 올해 7월 1일 전기요금이 인상되면서 이번 여름철 전기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쓸지 걱정인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오늘은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여름철 전기 절약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알려주고자 한다.1. 에어컨 전기 절약 방법에어컨은 크게 정속형과 인버터형이 있다. 두 종류를
아워홈, 전국 14개 물류센터 현장 직원 800여 명에게 폐페트병 활용 친환경 유니폼 전달아워홈은 전국 14개 물류센터 현장 직원 800여 명에게 친환경 유니폼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니폼은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제작했으며, 환경보호 동참을 위한 아워홈 임직원들의 의지를 반영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했다.이번에 도입한 유니폼은 폴리에스테르로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 조끼로 폐페트병 약 5000개가 재활용됐다.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유니폼 조끼 색깔과 디자인을 기획했으며, 유니폼 뒷면에 ‘OURHOME OUR E
LGU+, 임직원에게 친환경 소재 유니폼 4만 장 배부LG유플러스가 통신 업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유니폼을 제작해 전국 2000여개 매장 임직원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제작한 유니폼은 하절기에 맞춰 반팔 티셔츠와 가디건으로 구성됐다. 반팔 유니폼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BCI(Better Cotton Initiative) 소재로 제작됐다. BCI는 생산 단계에서 산업 용수와 독성 화학물질, 비료, 살충제 등의 사용을 줄여서 자연을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근무자의 안전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소재다.가디건
노트북이나 전기스탠드 등은 코드를 꽂아놓아도 많은 전기가 소모되지 않지만 에어컨이나 세탁기는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원코드를 꽂아두면 적지않은 양의 전기가 소모된다. 에어컨의 경우 여름 한철 사용한 뒤 가을과 겨울, 그리고 봄이 될 때까지 코드를 꽂아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긴 기간동안 막대한 양의 전기가 소모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전기밥솥의 경우 보온 과정에 많은 양이 전기가 들어간다. 밥을 지을 경우 적당량을 하고, 가급적 보온 모드를 사용하지 않는게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방법이다. 서울 강북구에서는 이같이 가정에서 불필요하
우리은행, 마스크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 실시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 자원순환을 통한 자원 효율화 및 순환경제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마스크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Re-born)’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국내 마스크 연간 사용량은 약 73억 장(2만9000톤)으로 추정되며 매립 시 분해 소요시간은 약 450년에 달한다. ‘희망 리본(Re-born)’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환경오염의 새로운 요인이 된 마스크를 활용한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우리은행은 마스크 필터 제
국제가격 상승과 유류세 인하 차등 효과 등으로 인해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추월했다.국내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것은 2008년 6월 이후 약 14년 만이다. 통상 국내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휘발유보다 L당 200원가량 저렴했으나 올들어 국제 석유 시장에서 휘발유보다 경유 가격의 오름세가 더 가팔랐다.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946.65원으로,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 1945.88원보다 0.77원 더 높았다.휘
그동안 건물의 옥상이나 지붕을 이용해 태양광 발전으로 얻은 전력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많았다.그러나 옥상이나 지붕 등은 면적이 좁아 전력공급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져 현재는 건물의 벽면에 태양광 판넬을 설치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태양광 모듈시스템(BIPV)은 넓은 면적 없이도 건물의 외벽, 창호 등에 설치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