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회 템즈 강에 놓인 동화 같은 다리, 타워 브리지(Tower Bridge), London 템스강 상류에 세워진 타워 브리지는 국회의사당의 빅 벤과 함께 런던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건축물이다. 영국의 호황기였던 1894년에 총 길이 260m로 완성되었으며, 설계자는 호레이스 존스 경(Sir Horace Jones)이다. 양 옆으로 솟은 거대한 탑이 있는 우아한 도개교(跳開橋)이며, 도개교를 매단 두 개의 탑은 높이 50m의 철골 탑이다. 엔진이 아닌 전기 모터를 사용하지만 다리를 들어 올리는 유압의 원리는 당시와 동일하다고 한다
제195회 솔즈베리 평원에 있는 선사시대의 거석군, 스톤헨지 (Stonehenge) 윌트셔(Wiltshire)에 있는 스톤헨지 (StoneHenge)와 에이브베리(Avebury)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거석군(megaliths) 중 하나이다. 두 곳의 유적에는 환상열석(環狀列石, stone circle)이 있으며, 환상(環狀)의 패턴을 두고 천문학적 의미에 대해 연구 중이다. 이 성스러운 장소와 인근의 신석기 유적지는 선사시대의 전례 없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스톤헨지는 기원전 3100년-1100년경, 5단계 공정을 거쳐 세워졌다고
제185회. 영국 런던의 또 하나의 자랑, 런던 아이( London Eye) 런던 아이(London Eye)는 영국 런던 템즈 강변의 남안에 위치한 대형 대관람차이다. '밀레니엄 휠' (Millennium Wheel)이라고도 부른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이며, 해마다 3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영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히는 동시에, 다수의 대중문화 작품에서 등장하는 건물로 이름나 있다.런던 아이의 높이는 135m, 원반의 직경은 120m에 달한다. 2000년 완공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이
제131화. 런던의 명물, 거킨빌딩(Gherkin Building) 영국 런던 템즈강 북쪽을 바라보면 유난히 눈에 띄는 건축물이 있다.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이 건물은 ‘거킨(Gherkin·오이지)’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이 빌딩의 정식 명칭은 ‘30 세인트 메리 엑스(30 St Mary Axe)’로 거리 이름을 그대로 건물명으로 쓰고 있다. 건물 모양이 오이지를 닮아서 거킨빌딩 혹은 건물의 소유주인 스위스 재보험사의 이름을 따서 스위스 리(Swiss Re) 빌딩으로도 불린다.지상 40층의 거킨빌딩은 독특한 외관이 런던의
제112화. 세계적인 극작가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와 그의 생가(birthplace)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는 영국의 극작가이자 시인이다. 잉글랜드의 중부에 있는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Stratford-upon-Avon)의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꽤 부유한 상인으로서 피혁 가공업과 중농을 겸하고 읍장까지 지낸 유지였다. 1580년대 후반에 런던으로 이주하고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일약 명성을 얻었고, 생전에 '영국 최고의 극작가'
제64화. 대영제국의 파수꾼, 도버 성(Dover Castle) 예로부터 그레이트 브리튼 섬을 부르는 이름 가운데 ‘알비온(Albion)’이 있는데 이는 라틴어로 ‘하얀 나라’라는 뜻이다. 지금은 런던에서 파리까지 불과 4시간 정도면 갈 수 있지만 옛날에는 배를 타고 여행했으므로 많은 위험에 노출되곤 했다. 그러한 사람들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이 도버의 하얀 절벽(White Cliffs) 이었을 것이다. 알비온이라는 이름도 여기서 유래한다. 자료 출처1. 도버 사진출처https://upload.wikimedia.org/wiki
제40화.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한 자리에 보존된 성채, 윈저 성(Windsor Castle) 윈저 성(Windsor Castle)은 잉글랜드의 버크셔(Berkshire) 주 윈저에 있는, 왕실의 성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석조를 쌓아올린 위엄에 가득찬 모습은 역대 왕 들의 권력과 영광의 날들을 짐작케 한다. 윈저라는 지명은 로마 시대때 이 지역으로 흐르는 템즈강의 “Winding Shore” 즉 굽어져 흐르는 강기슭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성은 900년간 잉그랜드(England) 왕의 성으로 자리를 지켜왔으
캔터베리(Canterbury)는 영국 성공회의 중심지이며 초기 영국 기독교의 순례지이다. 영국 문학 작품중 대작으로 불리는 제프리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의 중심이 된 도시이다. 도시전체가 순례자들을 위해 존재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캔터베리 대성당은 베네딕트 수도회의 수사였으며 영국에 그리스도교를 전파한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초석을 다졌다. 캔터베리 대성당의 메인 입구 상단에 성자 조각상이 있다.캔터베리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가 1935년 토마스 엘리엇이 쓴 ‘대성당의 살인’이란 작품에 발표되어 있다.
[자투리경제=최영규 SNS에디터] 영국의 남서부(Southwest England)는 밝은 햇살과 푸른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고, 이곳의 아름다운 해안선은 ‘영국의 리비에라(아름다운 해변)’로 불리며, 유명한 리조트 들이 많이 산재해 있다. 이 데번셔(Devonshire,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의 주로 주도는 엑서터)에서 콘월(Cornwall, 잉글랜드 서남부의 콘월 반도에 있는 주로 주도는 트루로) 주에 걸쳐 위치한 콘월반도는 브리스톨(Bristol)을 시작으로 바스(Bath), 솔즈베리(Sallsbury), 액서터(Exe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