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재활용 'UP' 현장㉝]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자투리 재활용 'UP' 현장㉝]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 [자투리경제=김한빈 SNS에디터]
  • 승인 2021.03.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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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사이클' 살펴보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에 대해 살펴보자

 

 

이전 영상 중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하는 기업을 소개하면서 몇 번 언급한 단체가 있다. 분명 몇 번 언급이 되긴 하였지만 그들은 주로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하는 기업의 조력자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재활용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이 단체를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이들의 존재를 부각시켜 이야기하고자 한다. 소개하겠다.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이다.
컨설팅이라 함은 ‘고객의 의뢰를 받아 특정 문제 또는 분야에 관한 전문가적인 조언을 제공하거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일컫는다. (위키백과: ’컨설턴트’ 항목 참조) 재활용 솔루션 컨설팅도 비슷한 맥락으로 단어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특정 기업이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한 경험이 전무후무하거나, 적은 경우 효율적이면서 올바르게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여기서 테라사이클의 존재 가치는 빛을 발한다. 테라사이클은 환경 보전의 의무를 지려는 기업이 원활한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재활용 솔루션을 제공하며 적절한 재활용 프로그램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연대하는 역할을 한다. 물론 솔루션만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솔루션 제공과 동시에 기업을 대신하여 해당 기업의 폐기된 제품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재활용 대행 업무도 수행한다. 환경 보전이라는 사회적 책임에 입문하고자 하는 기업이 어렵지 않게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중간다리 역할이다.
이들의 비전은 다소 거창하다. ‘Eliminate the idea of waste’ 즉 ‘페기물의 개념을 없에자’가 이들의 비전이다. 상당히 실천하기 어려운, 어쩌면 실천 불가능한 비전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그만큼 그들이 친환경 캠페인으로 이뤄내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한다. 현재 테라사이클의 한국 지사인 테라사이클 코리아는 국내외 11개 기업과 협력해 재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몇가지 캠페인을 소개하자면 아모레퍼시픽의 공병 재활용 캠페인, 빙그레의 분바스틱 캠페인 등이 있다. 그 외 다양한 협력 브랜드를 확인하고 싶다면 글 하단에 게시한 링크를 통하여 확인하길 바란다. 전세계적으로는 21개국에서 주요 소비재 및 제조기업과 협업을 진행중이다.
테라사이클의 협력은 기업에게 재활용 프로그램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대표적으로 제로웨이스트 박스 프로그램이 있다. 페기물의 개념을 없에자는 이들의 비전을 실천에 옮긴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모든 것을 재활용하자는 슬로건을 내세운 재활용 수거 박스를 판매한다. 이 박스는 진짜로 거의 모든 형태의 폐기물을 재활용해준다. 요즘 불티나게 팔리는 마스크는 물론, 주방용품, 학용품, 고무장갑, 장난감, 액션피규어, 전자제품을 위한 박스까지도 있다. 폐기물을 수거하면 테라사이클의 전문가들이 폐기물의 성격에 맞게 제품을 재탄생시킨다. 복합 재질의 장난감이나 전자제품은 버리기도 까다로운데 이런 방법으로 재활용하면 보다 쉽게 재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환경문제가 국제적인 이슈로 부상한 21세기 오늘날, 친환경과는 거리가 먼 기업도 최근엔 사회적 의무를 강조하며 친환경 기업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탈바꿈의 과정에는 테라사이클 같은 재활용 컨설팅 기업이 존재한다.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테라사이클 같은 기업의 도움으로 보다 신속히 친환경 기업의 모습을 갖추길 희망한다.
테라사이클과 협력 중인 브랜드 목록: https://www.terracycle.com/ko-KR/brigades

영상 출처

Adobe stock

Terracycle 유튜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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