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 경제(Gig Economy). 그 때 그 때 필요에 따라 임시직을 고용해 일을 맡기는 경제 형태다. 긱(Gig)이라는 단어는 1920년대 미국 재즈 공연장에서 필요할 때마다 임시로 연주자를 섭외해 공연하던 방식을 의미한다.

긱경제 노동자 또는 온라인 플랫폼 노동자들은 '개인 사업자'와 같은 개념이다. 매일 만원버스나 지옥철로 직장까지 출퇴근할 필요도 없이 일하고 싶을 때 일을 골라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투리경제에서는 긱경제 사례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기로 한다. <편집자 주> 


디자이너를 구하는 사장님들은 애로사항이 많다.

 

"제출한 포트폴리오가 괜찮아서 직접 면접 보고 뽑았는데, 막상 일을 시켜 보면 제출했던 포트폴리오가 진짜인 지 의심스럽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만 기계적으로 다룰 줄 알고 구도나 색감 등 진짜 디자인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일이 계속 있을 것 같아 디자이너를 채용했는데, 경기가 나빠져 디자이너에게 시킬 일이 없는 날이 많다."

"경력이 많은 디자이너는 2시간이면 해 낼 일인데, 신입 디자이너는 하루 종일해도 결과물이 시원찮은 경우가 많다."

"어렵게 어렵게 디자이너를 채용했는데, 퇴직금이 생기는 1년이 되니 바로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해버려 난감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사장님들을 위한 맞춤 디자인 서비스를 운영 중인 곳이 있다. 바로 디자인업체 ‘이프아이디자인(IF I DESIGN)’이다.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서비스 분야는 브랜딩 작업(로고, 편집, 패키지 등), 각종 상세 페이지-썸네일-배너 등의 웹디자인, SNS콘텐츠를 비롯한 광고디자인 등이다.

일회성 디자인 제작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프로젝트성 디자인 의뢰를 신청하면 되고, 매월 고정적인 디자인 서비스가 필요하다면 멤버십 가입을 통해 합리적인 월 고정 비용으로 이용해볼 수 있다.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특히 이프아이디자인의 멤버십 서비스는 Starter, Pro, Pro+, Premium 등 4가지 요금제로 구성돼 작업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마치 내부 직원처럼 디자인 업무를 수행해 완성도 높은 결과를 내며, 작업 건수에 따라 견적을 책정하는 통상적인 외주 방식보다 더 부담 없는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3~5년차 중소중견기업 디자이너의 평균 연봉을 3000만~4000만원이라고 가정해보면, 나름 합리적인 서비스 비용이다.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이프아이디자인의 서비스는 개인, 소상공인,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다양한 기업규모와 업종의 클라이언트가 이용 중이다. 지난 4월을 기점으로 누적 이용 클라이언트 1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디자인플랫폼 이프아이디자인 관계자는 “기존 디자인회사의 경우 단순히 디자인 작업에만 치중해 있는 반면 이프아이디자인은 클라이언트 기업의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파트너 개념의 디자인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디자이너 채용 시의 장점과 디자인외주 의뢰 시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1:1 상담을 통해 디자인 업무량 등에 따라 수행할 수 있는 월 비용을 책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정적인 디자인 업무는 있으나 직원 관리나 인건비 등의 이유로 직원 채용이 부담스러운 경우, 소속 직원의 역량이 부족하여 전문업체를 통한 더 나은 디자인 결과물을 원하는 경우 이프아이디자인의 맞춤 디자인 서비스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본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프아이디자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사진 = 이프아이디자인

 

기업 입장에서는 뽑기도 어렵고, 유지도 어려운 디자이너.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뽑기마냥 어떤 회사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업무량이 천차만별인 직업이다. 디자이너야말로 긱워커에 가장 적합하고 가장 효율적인 직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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