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보다 발전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단순 이윤추구라는 획일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근시안적인 기업경영관을 버리고 사회와 공생·공영한다는 넓은 시각을 가져야만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착한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고 그 기업의 발전을 위해 소비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구매행위를 통해 기업의 발전을 지지하게 된다. 소비자들의 주머니만을 탐하기 위해 과장된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기업은 더이상 존립해서는 안된다. <편집자 주>

 


■ 신보, 리사이클링 물품 1191점 기부…환경보호·취약계층 지원

 

사진 = 신용보증기금
사진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2년 연속 환경보호 실천과 지역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리사이클링 물품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굿사이클링 캠페인' 참여를 통해 모아진 의류와 신발, 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1191점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단체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굿윌스토어 본부에서 제출한 활동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된 1191점의 물품은 약 2,501kg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와 소나무 379그루의 식재 효과가 있는 등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신보는 기관 고유의 정책 금융지원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취약계층 결식 예방을 위한 도시락 기부',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과 함께하는 지역아동 교육지원 및 지역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해양진흥공사, 호우 피해 성금 2000만원 기부

 

사진 =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진 =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 활동 등에 써달라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1일 수해 피해지역 복구와 수해 예방을 위해 기부금 2000만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 기부금 전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수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 ㈜성원애드피아, 하남문화재단에 기부금

 

사진 = 성원애드피아
사진 = 성원애드피아

 

㈜성원애드피아가 하남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써달라며 하남문화재단에 기부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배우와 가수를 꿈꾸는 청소년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캐치 유어 드림(Catch your dream)' 뮤지컬 캠프 사업비로 활용하는 등 하남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대원 성원애드피아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기부를 통해 하남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장소영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래 K-컬처를 이끌어나갈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남문화재단은 청소년들이 안목을 넓혀 더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K-컬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자투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