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똑똑한 투자_친환경⑤] “친환경으로 짓는 건축, 에코디자인”
[가장 똑똑한 투자_친환경⑤] “친환경으로 짓는 건축, 에코디자인”
  • [자투리경제=김지선 SNS에디터]
  • 승인 2020.06.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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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라는 개념 자체를 없애 버리자!”

쓰레기를 덜 발생하고 덜 버리고 재활용하자는 개념이 아닌,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쓰레기라는 개념을 아예 없애버리는 것이다.

  • 맥도너, 미하엘 브라운가르트 (요람에서 요람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전과정(원료채취, 수송, 생산, 사용, 폐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미리 고민하고 저감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에코 디자인이라고 한다. 에코디자인이 적용된 친환경 건축제품들을 만나보기로 하자.

 

패각(조개껍질) 소재의 건축자재

(출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디자인 사례집)
(출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디자인 사례집)

바닷가를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게 조개껍데기들이다. 이 천연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건축자재가 있다. 바다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기념품인 조개껍데기들은 그 양이 많아지면 해양, 수산 폐기물로 골칫거리가 된다. 이 조개껍데기를 고열, 고압, 성형을 통해 불연 건축자재로 만들 수 있다. 조개껍데기 고유의 성질에 의해 음이온과 원적외선도 방출해 기존의 석고보드를 대체할 수 있다.

 

(출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디자인 사례집)
(출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디자인 사례집)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벽돌

(출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디자인 사례집)
(출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디자인 사례집)

거리마다 커피 전문점이 넘쳐난다. 이 커피 전문점들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의 양이 1년에 40만톤 이상이라고 한다. 이 커피찌꺼기는 퇴비, 버섯키트 등으로 재활용되기도 하지만 그 비율은 1%가 채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천연 100% 고형화 기술이 접목된 커피 파벽돌이 에코디자인 제품으로 선보였다. 유해화학물질이 미포함되어 100% 천연 생활환경 안정성을 증대하고 기존 건축 폐기물과는 달리 퇴비화 및 회수 후 재생이 가능하다. 시공도 간편하고 자연 습도 조절 및 탈취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석재 슬러지를 활용한 건축 외장재

(출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디자인 사례집)
(출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디자인 사례집)

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작은 돌덩이들. 이런 석재 슬러지는 재활용 비율이 낮고 산업폐기물로 처리되고 있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들어간다. 실제로 석탄 및 석재산업에서 연간 2억 톤이 넘는 폐석재 폐기물이 발생한다. 이러한 석재슬러지를 신소재인 폴리머 콘크리트를 활용해 건축외장재로 새롭게 만들면 산업쓰레기 배출량도 감축되고 자원순환 상품의 확대와 보급에 기여할 수 있다.

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다시 활용하는 다양한 창의적인 방법인 에코디자인으로 녹색 소비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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