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도시 건축과 이어담건축, 유선엔지니어링 등 무량판 아파트에서 철근을 누락한 것으로 확인된 설계업체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심복합 사업설계에도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 없는 날’을 맞아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주요 택배사가 연휴에 들어가고 편의점 반값 택배와 쿠팡 등은 정상 운영된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55년 만에 간판을 바꿔달고 '한국경제인협회'로 새롭게 출발한다. 신임 회장으로는 류진 풍산 회장이 추대된다. 류 회장은 앞으로 한경협을 이끌면서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철근누락‘ 전관업체, 도심
정부가 주민 호응도가 낮은 21곳을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에서 철회하기로 했지만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국토부는 지난해 12월 25일 주민 호응이 낮아 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심 공공복합사업 후보지 21곳(2만7000가구 규모)의 지정을 철회했다. '주민 동의율 30% 미만'에 해당하는 곳들이다. 예정지구에서 해제된 '덕성여대 인근'까지 더하면 총 22곳에서 사업이 무산됐다.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본지구로 지정되려면 67% 동의율을 충족해야 하는데 30%는 넘고, 67%(2/3)에는 턱없이 부족한 후보
국토교통부가 26일 주민호응이 낮은 21곳을 도심공공복합사업 후보지에서 철회하기로 했다. 이들 후보지는 주민동의율이 30%에 못미쳐 사업 진행이 어렵고, 이 과정에서 부동산 거래도 막혀 주민들의 불만이 가중돼 왔던 곳이다.1차 후보지를 발표한 시점이 2021년 3월31일이었다는 점에서 사업을 발표한 이후 1년 9개월여만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주민호응이 낮아 사업 진행이 어려운 서울 강북구 수유역 남측 1·2, 삼양역 북측, 부산 전포3구역 등 21곳, 2만7000가구를 후보지에서 철회했다. 후보지에서 철회된 지역 주민동의율이 30%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역시 '외지인 물량 공급 확대'가 최우선이었군요. 최단기간내 신규 아파트 공급량 늘리겠다는 것이 2.4대책의 핵심인데요. 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재건축 규제완화가 쉽지 않자, 물량공급 확대를 위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자체적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그만큼 이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하나하나 따져보겠습니다. 우선, 이번 증산4구역 설명회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분담금의 중도금과 잔금
부동산 정책에 대한 정부의 '자화자찬'이 계속되고 있다. 잘한 것은 정부 덕이고, 잘못된 것은 남 탓이라는 식이 반복되고 있다. 관련 법을 만들고 시행하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보완해야 할 사안이 생기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긍적인 측면만 부각시키고 있다.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제대로 직시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야 함에도 단시일내에 주택 공급 확대라는 목표 달성에만 집착하고 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등은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토지등소유자의 추가 수익을 보장합니다' '도시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을 획기적으로 공급합니다' '창의적인 건축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합니다''3080+ 역세권사업' 브로셔에 담겨있는 내용이다. 상당히 자극적이고 귀에 솔깃한 내용들이 많다.3080+ 역세권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일환으로 원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 도심에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세부적으로 역세권, 준공업, 저층노후로 나눠진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진행 과정에서 주민 동의율이 예정지구 지정에 중요한 요건이 되자 일부 후보지 지역에서는 주민들에게 사실과 다른 정보를 흘려 찬성 동의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 제안(예정지구 지정) 동의서가 제대로 작성이 됐는지 사업추진에 앞서 사전에 사실 여부를 철저하게 가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만일 본인이 작성하지 않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듣고 찬성을 한뒤 나중에 반대하는 일이 발생할 경우 사업 추진 자체가 무위로 끝날 가능성
2·4대책 현금청산 기준일 변화에 시장이 또다시 혼란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책에 대한 신뢰감이 추락한 지 오래고, "그 사이에 또 바뀌었나"라는 비아냥마저 나오고 있다. 2·4대책 이후 서둘러 빌라를 매입하고 등기를 마친 사람들은 이번 조치로 구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보가 빠른 사람들만 혜택을 보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080+ 주택공급방안 추진을 위한 관련 7개 법률 개정안이 지난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당초 2월 5일 이후 매매 계약을 했을 경우 우선공급권
"24평(공급면적 기준)은 5억~6억원, 32평은 8억원 정도에 분양이 될 것입니다. 나중에 최소 10억원 이상은 됩니다. 주변 래미안 아파트 32평대가 15억~17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재산을 불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시행되기 전부터 일부 지역에서는 각종 선동성 루머가 다량 유포되고 있다. 전체 공급 가구수의 일부를 공공임대로 돌려 전체 공급 가구수를 늘리겠다는 당초 취지와 무색하게 재산 증식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는 셈이다.국토교통부의 당초 발표 내용을 보면 주민 동의 10%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