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다가오는 새 학기를 맞아 12세 이하 어린이들의 시력검사와 함께 최대 20%의 안경 구입 할인을 지원한다. 현대의 MZ세대, 즉 지금의 어린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기를 접한다. 자연스럽게 자연 속 풍경보단 스마트폰 액정을 바라보는 데 오랜 시간을 보내는 만큼 어린이들의 눈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손용호 원장은 서울 지역 초등학생들의 눈 건강 이상이 심각하다"며 "평소의 생활습관과 학부모들의 무관심 등이 아이들의 눈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표적으
영세 소상공인들은 오는 2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최대 20만원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연 매출이 3000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2023년 12월 31일 이전이면서, 사업공고일인 이달 15일 기준 국세청 조회 기준으로 폐업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15일 국세청 조회 기준으로, 2022년 혹은 2023년 연 매출액이 3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연 매출은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매출액을 의미한다.사용하는 전기 용도는 일반용, 산업용,
생일카페란 좋아하는 연예인의 생일 등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직접 카페를 대관해 운영하는 팬 이벤트의 일종이다. 해당 기념일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는 주말까지 운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인기가 많은 연예인의 경우 동시에 여러 군데에서 생일카페가 열리기도 한다. 생일카페에 방문하면 해당 연예인을 테마로 정성스레 꾸며진 내부를 구경하며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생일카페를 준비한 주최진은 물론 방문하는 손님들도 모두 같은 이를 응원하는 팬이기에 이러한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생일카페의 묘미 중 하나다. 카페와 협력해
국산 서브컬처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매우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마니아층이 강한 일본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중국이 서브컬처 시장을 양분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 게임사에서 개발한 작품들이 글로벌 유저들에게 성공적으로 어필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특히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와 넥슨이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의 경우, 국내 서브컬처 장르 게임으로썬 이례적으로 매출 상위 10위 내에 들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니
-플라스틱류 발생량 2019년(1254톤/일) 대비 2022년(1734톤/일) 38% ↑ -1인당 플라스틱 발생량 ’19년(46kg/인) 대비 ’22년(67kg/인) 43% ↑(전국 폐기물발생 및 처리현황 중 서울시 생활폐기물 통계)서울시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에 나섰다. 개인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겐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장례식장, 경기장 등 폐기물이 다량 배출되는 곳에 다회용기 도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쓰테크(쓰레기+재테크)로 탄소중립포인트 적립하기생활
■ 신한카드, 올해 첫 착한가격업소 할인 이벤트 진행- 2월 한달간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캐시백 이벤트 진행- 선제적으로 시작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효과 입증, 업계 전체로 확산되는 등 지역경제 상생 선도- 고객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경영 실천할 것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2월 한달간 전국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오는 2월 29일까지 신한 SOL페이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응모 후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서울시가 지난 2월1일부터 동작구 ‘서울장난감도서관’의 모든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25개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에서 통합적으로 대여·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최신 장난감부터 육아에 필수적인 아기침대, 분유 제조기 등의 다양한 용품들을 서울장난감도서관 본점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자택이나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장난감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서울장난감도서관은 2001년 문을 열어 20년이 넘도록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해 주어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보유한 육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을 통해 진행된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이하 이세돌)’ 웹툰 단행본 및 공식 굿즈 프로젝트가 모금액 41억원을 돌파, 총 3만 1336명이 참여하며 막을 내렸다. 최종적으로 목표액의 20994%라는 전후무후한 수치를 달성하며 텀블벅 뿐만 아니라 국내 크라우드 펀딩 역사상 최대 후원 기록을 경신했다. 이세돌 단행본&굿즈 펀딩은 오픈 직후 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엄청난 인원이 몰렸으며, 약 24시간 만에 누적 후원금이 25억 3000만원을 돌파하고 펀딩 6일 차에는 30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
서울시가 곧 다가오는 설 연휴에 대비해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들이 다시금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명절 특유의 많은 이동량과 타인과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자는 취지다. 특히 이번 집중 예방접종 기간에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시설 등) 내 거주 및 이용자들, 즉 고위험군의 접종이 강력하게 권고된다. 1월 3주차(1월 14~20일)의 코로나19 신규 양성 확진자는 5383명으로, 12월 이후 일정 수준
올해에도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가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친환경 예식 '소풍결혼식' 을 올릴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소풍결혼식은 결혼 준비부터 예식까지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결혼식으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83쌍의 부부가 참여했다. 일반 결혼식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꽃장식이나 청첩장 등 일회성으로 버려지는 예식 물품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피로연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한 도시락, 비가열음식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하객들에겐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해 더욱 친환경적인 예식을 운영하기 위해 노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효율성 제고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기술 개발이라는 독단에 빠져서는 안되며, 바깥으로 창을 활짝 열고 개혁과 개방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 등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공간과 사람, 기술과 문화가 합쳐지는 융복합 흐름에 뒤처져서는 안된다. 다른 분야의 낯선 기업과도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스위트 스팟(Sweet Spot)을 찾아내야 한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공장도 지어야
지난 2022년 5월, 종로점에 처음으로 개관한 '서울형 키즈카페'가 1년 반 만에 이용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아이들과 양육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만족도와 재방문 희망률도 각각 97.6%, 96.9%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매일같이 예약 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서울시는 키즈카페를 기존 49개소에서 연내 총 130개소까지 확대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용자가 몰리는 주말은 운영 횟수와 회차별 수용인원도 늘려 더욱 많은 시민들이 키즈카페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할 예정이다. '노키즈존'이 유행처럼
신경쓸 점도, 챙겨야 할 짐도 많은 초보 엄마아빠와 아기의 외출은 항상 전쟁이다. 예방접종을 위한 병원행 한 번에도 진을 빼는 가족들을 위한 '서울엄마아빠택시'가 올해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된다. 대형 승합차에 KC 인증이 완료된 카시트와 살균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 및 손소독제, 비말 차단 스크린까지 설치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와 함께 이동할 수 있다. 아이의 부모 뿐만 아니라 24개월 이하 영아를 키우는 실질적 양육자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실질적 양육자의 범위는 영아를 기준으로 부, 모, (외)
작년 10월, 서울시의 지하철 기본요금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됐다.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요금이 오른다는 사실 자체로 SNS를 뜨겁게 달구었고, 오는 7월 한차례 더 기본요금이 인상될 계획이라 밝혀 이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는 국민들이 많아졌다.이에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기후동행카드’, ‘K-패스’, ‘THE 경기패스’ 등 다양한 교통 할인&환급 제도가 올해 시행될 예정이다. ■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탑승 ‘기후동행카드’…신분당선·서울 외 권역 사용 불가능지난 27일 가장 먼저 시범사업이 시작
전반적으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외식 등을 비롯한 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삼각김밥으로 대표되는 편의점 간편식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더욱 많아졌다. 오랜 기간 편의점의 대표적인 간편식으로 자리잡았지만 높아지는 물가와 함께 최대 1700원까지 상승했던 삼각김밥을 다시금 1000원 한 장으로 만나볼 수 있다. CU는 오는 30일 출시하는 '매콤어묵 삼각김밥'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한 끼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1000원 삼각김밥 뿐만 아니라 3900원의 초저가 덮밥 3종과 2900원의 샐러드 2종이 함께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도와 정보들 중에서 잘 살펴보면 유익한 것이 있다. 특히 이같은 제도와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몰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새 것만을 찾기보다는, 있는 정보와 제도의 혜택을 100% 활용해보자. 일상생활에서 겸용드릴, 니퍼, 광폭사다리, 렌치, 톱 등이 필요할 때 아무 생각없이 돈을 주고 구입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자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한두번 정도 사용할 것이라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무료 공구대여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생활에 꼭 필요한
"내일부터 중대재해법이 적용된다구요. 전혀 내용을 알지 못합니다"직원 6명을 두고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 씨(55)는 27일부터 산업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제조업, 건설업 외에 식당과 카페, 마트 등 서비스 업종에도 중대재해법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중대재해법 유예 국회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영세자영업자들이 큰 혼란이 빠졌다. 도대체 이 법이 어떤 법이고 무엇을 어겼을 경우 어떤 처벌을 받는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처벌법 확대 적용을 2년 늦추는 법안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도와 정보들 중에서 잘 살펴보면 유익한 것이 있다. 특히 이같은 제도와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몰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새 것만을 찾기보다는, 있는 정보와 제도의 혜택을 100% 활용해보자. 서울시는 25일부터 노후주택의 창호와 조명 등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새빛주택 지원사업’ 참여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지원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저탄소건물지원센터(서울시청 서소문1청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노후주택의 창호(태양광)와 LED(전기 빛),
지난 1월 10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서울 지하철 4호선에 '좌석 없는 지하철칸'이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4호선은 열차 1량의 최고 혼잡도가 193.4%(지난해 3분기 기준)로 지하철 1~8호선 중 가장 높았던 호선이다. 서울교통공사는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출근 시간부터 4호선 전동차 1량의 의자를 제거한 뒤 시범운행한다"라며 "시범 운행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범 운행 이전부터 좌석 없는 지하철칸의 위험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SNS등에는 '의자 덕분에 그나마 숨 쉴 공간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없
지난해 우윳값 상승률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유를 재료로 사용하는 수많은 먹거리 가격도 함께 치솟는, 이른바 '밀크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지난해 우유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8.13으로 전년도 대비 9.9% 상승했고,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 상승폭이다. 지난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3.6%의 3배에 가까운 수치다. 요구르트 같은 발효유의 물가 상승률은 12.5%로 42년 만에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고, 치즈는 19.5%, 아이스크림도 11% 가까이 올라 15년 만에 최고치